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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양궁은 1,2차전을 치러 총점 높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실수를 하더라도 만회가 충분히 가능한 방식이다보니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우리 선수들에게 유리했고

그래서 예선 라운드 후 점수 리셋 시키고 본선 라운드 치르는 걸로 바꿈

그런데도 우리 나라가 무조건 우승하니까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꿔버림
근데 모든 게임 다 이기면 되는거지 뭐...

그래서 이번에는 쏘는 화살수를 줄여버림

많이 쏠 수록 본인 실력에 가깝게 나오니 실수하면 치명적이게 만드는 동시에 우리 선수들이 쏘면서 감을 찾는걸 막으려고...

근데 지들이 더 감을 못 찾음

그래서 이번에는 점수제가 아닌 세트제로 바꿈

60대 0으로 이겨도 그냥 한세트 이긴거임...
거기다가 연장전을 단 한발 쏘는 슛오프제로 바꿈
최대한 복불복 운빨이 작용하도록...
그럼에도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대한민국 외에는 없음

+
방콕 아시안 게임 여자 양궁에서 1, 2, 3위 모두 우리나라가 차지했으나

한 나라 싹쓸이 방지 규정에 의해 3위 이미정 대신 4위인 대만 선수에게 동메달이 수여됨

이후 아시안 게임에는 아예 2명까지만 개인전 출전이 가능하게 규정이 바뀜

아틀란타 올림픽때는 미국의 호이트 사가 자국 선수들에게만 활을 판매함
그때부터 우리 활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했고 시드니 올림픽에선 우리 선수들이 국산 활로 금메달을 차지함

그러자 외국 선수들도 우리나라 활을 따라 쓰게 됐고 현재 우리나라의 윈엔윈이 세계 최고 활 제조사로 평가받음 (삼익은 6년전 사업을 접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