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여기서 어린아이가 전동퀵보드 X 발로 미는 퀵보드 타고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경사가 조금 있어요
스키드 마크 자국입니다
참고 하시면 좋으실겁니다
아이의 오른쪽 어깨 와 오른쪽 무릎
전치 2주 진단 나왔습니다
7월 중순에 조사받으러 갔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속도조회 25.9
속도가 더낮았어도 사고 피할 수 없음 이라 결과 나왔었습니다
차에 블랙박스가 없었고 주위 차들에도 블박이 없어서 위험했지만 다행히 생활안전 CCTV로 영상이 나와 도로교통공단에 속도체크 가능하였습니다
3월에 일어난 일이 7월말 까지 기다리고 조사받으면서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사고난 아이의 부모님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안부인사 드렸습니다
사고난 아이의 부모께서 조사받으시면서 처벌을 원치않는다고 얘기도 해주셔서 좋게 끝난거 같습니다
여태 운전하면서 문콕 어르신리어카 긁고 지나가셔도 괜찮다고 가시라고 한게 많은데 여기서 복을 받는거 같습니다
아직 20대 청년이지만 한아이의 부모가 된다면 똑같이 배풀며 살거같습니다
진짜 좋으신분들 만나서 복을 받는거 같습니다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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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보호자분이 사고가 난 이후 직접 운행하기 힘든 상황이셨고 아이가 혹여나 외상으로는 크게 다친곳이 없었지만 혹시나 모르기 때문에 119 구급차 타고 가셨습니다
119구급차에서 상황설명후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가 나서 112로 자동 접수된겁ㄴ디ㅏ
아이 보호자분께서도 아마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 그러신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저랑 연락을 하면서 상황설명과 보험처리 진행여부 등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찰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부모 모두 조사 받아야되는 상황이였고 경찰 분들이 조사할때 가해자 처벌유무를 물어보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글에 쓴것처럼 아이보호자님도 조사 받으면서 처벌 유무를 선택해야되구요
글을 조리있게 못 쓰는 바람에 몇 몇 분들이 아이 보호자분께서 처음부터 잘못했다 하시는데 저는 잘못한게 아니라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