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그는 하루종일 키보드를 두리리며 울다 치져 책상위에 침을 흘리면 자고있었다.
몇시간이나 잤을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벌써 오전10시가 다되었다.
옆칸 박영감이 문을 두드리며 "오늘 집회여 빨리나와!" 하는 소리에 놀라 옷걸이에 걸어놓은
해병대옷을 입고(방위출신) 방문을 힘차게 열었다. 그렇다 오늘 2만원이 생기는 날이였다.
째려보는 박영감을 뒤로 하고 그는 냅따 고시원을 나왔다.
그는 하루종일 키보드를 두리리며 울다 치져 책상위에 침을 흘리면 자고있었다.
몇시간이나 잤을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벌써 오전10시가 다되었다.
옆칸 박영감이 문을 두드리며 "오늘 집회여 빨리나와!" 하는 소리에 놀라 옷걸이에 걸어놓은
해병대옷을 입고(방위출신) 방문을 힘차게 열었다. 그렇다 오늘 2만원이 생기는 날이였다.
째려보는 박영감을 뒤로 하고 그는 냅따 고시원을 나왔다.
그렇다. 오늘은 파고다 공원 출근하는 날이다. 박카스 김 할머니에게 일수 찍는 날이다.
간만에 휴지 신세를 면하고 질싸하는 날이다. 요새는 코로나 시국이라 집회하는 날도
영 없고 며칠 전 옆칸 박영감하고 멱살잡이 하면서 깨진 안경 때문에 댓글 알바도 시원 찬치만 오늘은 그간 밀린 알바비 수금도 하고 간만에 김할머니 빤스 뱃기는 날이라 절로 어깨가 올라간다. 김할매 오늘 디졌어!유~후
하지만 현실은 늘 쪽팔림의 연속이다.
땡겨도 7cm인 존슨을 겨우 살려서 밀어넣고 죽을힘을 다해 푸시업을 해 보지만 뭐해 빨리 안싸고~개무시 하는 듯한 김할머니의 앙칼진 한마디에 슬그머니 빤스를 올리고 여관문을 나선다.“니기랄 내돈 오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