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저의 고통에 공감해 주셨습니다.

댓글에 답변을 하여 드렸지만, 모든 댓글에 답변을 할 수 없어서 이곳에 다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저의 글에 관심과 의견을 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제가 글을 올린 의도는 

 

첫째,  내가 겪은 일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겪고 있는 이 현황이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인가 확인 하고 싶었습니다.

업무를 떠나 명절 전날 12시간 근무한 직원에게 근무후 가족에게 돌아가야 하는 명절날

퇴직의 고통을 주는것이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둘째, 내가 하는 업무가 정말 나의 생각대로 무리한 일인가?

 

저는 닭 가공품을 처음 납품하여 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3일간 교육받은 기간과 거리가 나의 생각대로 정말 부당한 업무조건인지 

유사 업종의 경험자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저의 의견에 적절한 조언을 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동종업종의 경험과, 유사 경험, 그리고 반대 의견을 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감사 드립니다.

제가 저의 생각에만 치우치지 않는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세째,법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정말 억울하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충격으로 넋이 나가는 멍~ 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퇴사 통보후 집으로 귀가하는 지하철을 제대로 타지 못해서 반대방향과, 다른 노선을 갈아 타기를 수차례 반복후

겨우 집으로 향하는 노선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라는 충격에 얼얼~!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충격으로 판단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저에게 법적인 조언으로 방향을 잘 제시 하여 주셨습니다.

법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내째, 중립과, 저의 잘못을 질책하신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아직도 정신이 멍멍한것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습니다. 

글을 올리면서 저의 주관적인 입장만 표현 한것인지 저의 글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저의 실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인정 하겠습니다.

초보의 고충을 이해 하여 주시길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다섯째,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업주는 동종 사업을 20년 이상 한 달고 달은 경험을 한 사람 입니다. 

저 외에도 많은 직원들이 업주를 거쳐 가면서 많은 경험에서 오는 대응 방법을 체득 한것으로 보입니다.

 

모든것을 떠나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곳에 글을 올린 첫번째 이고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저와 유사하게 퇴직당한 경험을 하신 몇몇 분들의 글속에서 깊은 공감속에는 그분들의 고통과 저의 고통이 다르지 않으며,

이런 고통의 아픔이 다른 분들에게 있어서는 안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 한것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 아무리 잘못이 많더라도 명절 전날 평소의 2배 이상 추가 근무를 시킨후 강제퇴직 시킨 행위는 있어서는 안되는 행위 입니다."

 

 

 

여섯째, 보상 금액의 전액을 전부 필요한곳에 기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 저의 경험이 알려지고, 그후에 저는 어떠한 금전적인 이득을 취할 생각이 없습니다. 

만약 어떠한 보상을 받는다면 그 금액의 전액을 전부 필요한곳에 기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보배 드림에 글을 올린 이유

 

첫 글에 퇴직 당일 대표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을 올렷다가 개인적인 정보라 생각되어 삭제후 내용만 글을 올렸습니다.

추후 이 문자 내용도 필요하다면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강제퇴직 시켜 놓고 그런 저를 조롱하고 희롱하는 문자를 보시면 저가 이곳 보배드림에 첫 가입후 글을 올리는

심정이 어떤지 이해되실것으로 생각 됩니다. 

 

다시 한번 더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저의 글에 대한 관심은 저 개인에 대한 관심이기 보다, 우리 사회의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의 글에 관심 가져 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께 항시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