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시티 사업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언급해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경찰은 오세훈을 검찰로 송치했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오세훈이 "경찰 스스로 웃음거리 되는 길 택했다"는 발언을 했다는데요. 쫄린가 봅니다. ㅋㅋㅋ


“경찰은 수사권의 완전한 독립을 주장하지만 수사권은 집권자가 선물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공권력이 집권자의 사법적 폭력의 도구로 스스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며 분노보다는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라고도 했는데 어지간히 쫄리나 봅니다. 서울에서 확진자가 1200명을 넘겨서 난리가 났는데 실버버튼 받은거나 자랑하고 입다물고 조용히 있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아무래도 이것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예상해봅니다. 


파이시티 관련해서 오세훈의 최측근 강철원 미래전략특보도 인허가 절차에 개입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받고 복역했었는데 오세훈은 자신과는 전혀 상관 없고 과거 자신의 시장 재직시절과 무관하다고 해왔었죠. 


오세훈은 이번주 토요일 검찰에 진술하러 간다고 합니다. SBS의 이현영 기자 출동해서 검찰에서 오세훈이 짜장면을 먹는지 국밥을 먹는지 그것도 아니면 생태탕을 먹는지 빽바지에 페레가모 구두 신었는지 취재 좀 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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