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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먹으러 갔다가 울었다...

(66) 이미지 휴대전화

21.10.03 18:03 추천 257 조회 39701

스폰지밥뚱이

ㅜㅜ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58 쓰기

베플유학생활 힘들지 않아 우리딸?

ㅡ 유학 보내느라 등골이 휘어져도
딸전화가 반갑고 나보다 딸이 먼저
걱정된다

아빠는 혼자 맛있는거 먹고있지

ㅡ 햄버거가 정말 맛있어서 먹는건지
돈아낄라고 먹는건지 모르지만 "혼자"
식사를 하고있다! 얼떨결에 "혼자" 라는
단어를 써서 딸이 마음 아플까봐 맛있는거
먹고 있다며 안심 시킨다

힘들고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
아빠가 다해줄께

ㅡ 내가 함버거를 먹던 혼자 식사를
하던 그딴건 중요치 않다! 그저
머나먼 타지에서 나보다 더 외롭고
힘들 딸아이가 걱정되고 아빠가 고생
하는걸 알기에 필요한게 있는데 머뭇
거리는것 같아서 미리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다독여 준다

주변 성인들 다 주먹 꽉

ㅡ 이세상 부모 마음 다
똑같구나..일면식도 없는 사람
이지만 나와 같구나..

행복은언제나21.10.03 22:2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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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버님은 짜장면이 싫다고하셨어~~ ㅠ

0l프온리21.10.03 18:1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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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댓글들이 참 모지리들. 공감능력 부족한것도 병이다.

보고싶은어머니21.10.03 20:1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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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햄버거값이 밥값보다 비싸서...ㅋㅋㅋㅋ 공감이 덜되네요.....
길거리 노점 리어카에서 토스트 먹는거라면 공감됬을텐데...

뛰뛰빵빵이요21.10.03 23:16신고
댓글

어디 사시길래 노점 리어카에 토스트가 있죠?

순간치고나가는힘21.10.03 23:57신고
댓글

@순간치고나가는힘 서울사는데 서울에 많아여. 대부분 역세권에 자리좋은곳에 있답니다..

뛰뛰빵빵이요21.10.05 02: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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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야아아.그렇게 살아가고

검둥개21.10.03 23:5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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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몇년 지나고 아이들이 현지에서 대학졸업하고 취업이라도 해서 눌러 앉으면 자연스레 아빠가 낯설다고 하고, 아빠가 나에게 뭘해줬냐고 염병을 떤다. 그리고 여편네는 온갖 핑계를 대며 이혼하자고 함.
그리고 남자는 고시원이나 원룸에서 쓸쓸하게 말년을 맞거나 자살함.
같이 동거동락 하지 않는 가족은 떠나보낼때 미련도 같이 보내야 함.
희노애락을 공유하지 않는 가족은 이미 가족이 아님.
100%는 아니지만 상당수는 이렇게 개쪽남.

살아야산다21.10.04 04:1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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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못 참지ㅠ 주르륵ㅠㅠ

미남이여21.10.04 13:1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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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은 유학보내지 말아야지..

60초21.10.04 14: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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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킹스맨1221.10.05 14:5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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