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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정치기획위원회, 출발합니다!>


우리 사회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위기입니다. 기후위기, 격차위기, 혐오위기와 팬데믹 등으로 개개인의 삶이 불안해졌습니다. 이 위기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10년 뒤 우리의 운명이 달라질 것입니다.


사회대전환을 위해서는 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틀에 갇힌 기성 정치시스템만으로는 대전환을 온전히 이뤄내기 어렵습니다. 기성 정치는 위기에 제대로 된 해결방향을 내놓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이런 의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것조차 회피해 왔습니다. 정치는 양극화되고, 관료는 통제받지 않고, 개개인은 보호받지 못하고, 엘리트 독점은 심화되어 왔습니다.


민주주의 자체의 위기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렇습니다. 극우 포퓰리즘, 약자에 대한 혐오, 시험만능주의, ‘을(乙)’끼리의 전쟁 등에 기대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기의 민주주의를 구해야 합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대전환의 미래를 준비할 ‘역동적인 민주주의’를 기획해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새롭게 발전시켜 시민의 뜻을 더 제대로 대의하고, 직접민주주의적 혁신 기제를 과감하게 도입해야 합니다. 주류 언론과 소수 기득권의 정치 독점을 깨서 새로운 의제들을 다룰 공간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 ‘내가 직접’ 하는 주권자 정치, 약자와 미래세대에 힘이 되는 따뜻한 정치를 구현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획하려는 ‘미래정치’입니다.

이를 위해 현장의 활동가들, 진취적인 연구자들, 뜻 있는 의원들이 함께 모여 ‘미래정치기획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돌파의 리더십, 이재명과 함께 정치의 대전환을 모색하려 합니다.


정치의 대전환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미래정치’는 10년 뒤 우리의 미래세대가 누릴 정치시스템의 청사진입니다. 따라서 ‘미래정치’는 미래를 ‘위한’ 정치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정치이기도 합니다.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의 참여가 필수입니다. 소수의 발탁이 아닌 세대의 집단 참여여야 합니다.


‘미래정치’의 구체적인 지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주의입니다. 


국민은 유능한 정치, 해내는 정치를 갈망합니다. 이를 위해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