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지나서 또 어제군요.
어제는 왠일로 골짝 동네 자체가 조용하고 오전에 다른 가게에서 보내서 온 차량 오전에 사부작 거리고 하루가 여유롭게 흘러갈것 같았는데 오후에 갑자기 휘몰아쳐서 대표가 단타 쳐내느냐 고생 좀 했습니다.
그 사이 저는 차광 착용하고 산소 쌔립니다.
이게 저 차광 안경은 살짝 부족해서 눈 부시고 그렇다고 용접 가면 착용하자니 너무 답답합니다.
누가 수입차에는 산소가 필요 없다고 했는가.
그나마 현기는 머플러 너트 크기라도 넉넉한데 일마는 11MM라 푸르면서 조마조마 했네여.
3M 용접가면 착용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옆 공장 아가씨나 후려 치시는 분이 보게 된다면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저의 체형에 반하실텐데 아쉽게 망가져서 버렸습니다.
이래저래 사부작 거리다보니 일이 조금은 늦게 끝나기는 했고 BMW도 수리 고자로써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냥 전 차종 수리 고자로써 뭔 차를 고치던 힘듭니다.
일 끝나고 사부작 거리고 베프 녀석 현장 자잘하게 필요한 공구들 리스트 엔진, 섀시까지 완성 시켜줬고 이제 수공구랑 잡동사니들만 보내면 되는데 걔들은 뭐 항목이 얼마 없어서 금방 끝날것 같기는 합니다.
대충 쌔릴거라면 시작 조차하지 않는 저 이기에 글마가 알아보기 편하게 정리를해서 보내줘야 합니다.
뭐 서비스 센터 재직시절 처럼 하제트, 코켄 등등 좀 이름있는 녀석들로 싹 맞추면 좋지만 그럼 가격이 너무 올라가기에...
어제는 옆 공장 아가씨가 출근을 하셨는데 오늘은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중요한게 바쁘기도하고 퇴근을 일찍하셔서 마주치지는 못 했습니다.
부디 오늘은 바람에 휘날리는 저의 머리에서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을 전달해 드리고 아주 시원하게 레미 본야스키 플라잉 니킥 한 대 후려 맞았으면 좋겠군요.
비율이 워낙 좋으셔서 아래 짤 처럼 시원하게 날려 주실 듯...
힘들어 뒤지겠어서 이만 자러갑니다.
국게를 아주 잠시 살펴보니 저의 추천 활동이 없어서 그런가 뭔가 생기도 없고 게시판에 추천이 적네요.
밀린 추천 활동은 3월 초까지만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다들 주무시고 계실텐데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고 내일부터 한파가 끝난다고 합니다.
어서 하루 빨리 모든 싱글 국게 회원분들 윈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처자분에게 플라잉 니킥 후려 맞고 인연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