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생일 기념 시내 나들이 갔는데...

대구의 유명한 지하철 환승구간이자 지하상가가 밀집해 있는곳입니다.

 

거기서 조직적으로 대학생으로 보이는 2인1조로(여자2명) 혼자가는 남자들 붙잡아 이야기할때 ㄷㄷㄷ

지나가면서 슬쩍 들었는데

"심리상담, 센터 어쩌고 저쩌고, 요즘 고민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가지않아 또 다른 2인1조(마찬가지로 여자 2명) 지나가는 남자 한명을 잡아서 이야기할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가 올리X영에 제품 살께 있어서 들어가라고 하고 저는 재미삼아 나한테도 말걸어오는지 한번 걸어볼께라고 말하며 빙빙 돌았는데 .....

 

저한테는 안오네요.... 

잘생긴 저를 지나쳐 순하게 생긴 외모를 찾나 보더라구요~

 

순하게 생긴 형님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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