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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훈훈한 마무리

(21) 이미지

25.02.26 08:09 추천 188 조회 13860

봄의왈츠네

층간소음.jpeg

층간.jpeg

작년 10월부터 윗집에서 아침저녁으로 10분씩 뛰길래 참다참다 신경쓰여서

경비실에 말했는데 할머니 치매라

아침 저녁 13분씩 베란다에서 슬로우 조깅한다고 ㅠㅠ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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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서로가 베풀어가며 사는 세상...2찍은 몰라도 우리끼리는 그렇게 살아가요.

골드맨대령25.02.26 08:2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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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층간 소음 빡시죠..전 지금도 층간 소음으로 좀 불편한데 예전 참다 참다 한번 올라가보니 할머님이 양쪽 무릅 아래로 없으시드라구요 조용히 내려왔는데 늦게 퇴근한 따님이 들으셨는지 오셔서는 이곳 이사오기전에도 아래집에서 많이 올라왔다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딸과 두분이 사시는데 딸이 출근하면 할머님 혼자계실때 식사랑 화장실 사용하면서 소음이 나는거 같다면서 너무 미안해 하셨고 할머님 이동동선마다 매트까지 깔아논 상태기에 지금은 잘때 이어 플러그 꼽고자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그냥저냥 이해하고 살아보렵니다 빵이나 과일 자주 받고 있습니다..

노블락님25.02.26 09:4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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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좋다..

일반오리25.02.26 08: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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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콩12325.02.26 08:1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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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베풀어가며 사는 세상...2찍은 몰라도 우리끼리는 그렇게 살아가요.

골드맨대령25.02.26 08:2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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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좋다..

일반오리25.02.26 08: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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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다 ㅜㅜ

현샤인25.02.26 08:5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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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네요.
보통 내집에 내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 답이 없는데..

다온마루25.02.26 09:2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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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합니다 :)

ADK25.02.26 09:2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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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좋네...ㅎㅎ

센스222225.02.26 09: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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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인식하고 미안해하면서 충분히 양해를 구하면..가슴이 넓어지면서 층간소음이 뮤트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Bzzzz25.02.26 09:3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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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층간 소음 항의하면 뭐 이 정도 가지고 난리냐? 라며

적반하장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참 어르신이네요

개독은정신병25.02.26 09:3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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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몇시쯤이요???

머하꼬25.02.26 09:3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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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빡시죠..전 지금도 층간 소음으로 좀 불편한데 예전 참다 참다 한번 올라가보니 할머님이 양쪽 무릅 아래로 없으시드라구요 조용히 내려왔는데 늦게 퇴근한 따님이 들으셨는지 오셔서는 이곳 이사오기전에도 아래집에서 많이 올라왔다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딸과 두분이 사시는데 딸이 출근하면 할머님 혼자계실때 식사랑 화장실 사용하면서 소음이 나는거 같다면서 너무 미안해 하셨고 할머님 이동동선마다 매트까지 깔아논 상태기에 지금은 잘때 이어 플러그 꼽고자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그냥저냥 이해하고 살아보렵니다 빵이나 과일 자주 받고 있습니다..

노블락님25.02.26 09:4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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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신 분들..훈훈하네요 사람사는 사회가 이래야하는데

토끼분유25.02.26 09:4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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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하는 사회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추천.

소주한병각25.02.26 10:0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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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다 복 받으세요!!

두부둥절25.02.26 10:1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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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감동으로 눈물 나는 내용입니다. ㅠㅠ

처음처럼푸른구름25.02.26 10:2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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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윗집은 발망치소리에 애새끼 운동장처럼 뛰는소리에 너무 심해서 올라갔더니 '그렇게 예민하면 아파트 살지 말아야지' 이 xx 하던데..

우리끼리짜릿25.02.26 10:2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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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검 굿짐 기레기만 사라져도 이세상 아직 살만함

장안단구원안심구25.02.26 10:3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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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윗집은 애들이 3명인데 그중 하나가 좀 별난지 밤 11시에도 거실 끝에서 끝까지 단기레이스를 하는지 쿵쾅쿵광 거리고 거기에 새벽에 3~4시에 활동을 하는지 물내리는 소리 등 한번 얘기할까 하다가도 그냥 참지뭐...이러고 삽니다. ^^

니주가리뿅25.02.26 10:4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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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간의 상식적인 배려

이쁘니려나25.02.26 12:2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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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애기가 주말마다 와서 뛰어다니길레 애기니깐 별수 없어 한 4년을 주말 명절마다 참았음. 그사이 커서 이제 주말마다 성이뛰어다니는 것 같음...집을 대각으로 뛰어다니는데 미치겠음...주말 아침부터 하루종일 뛰어다님...전화를 경비실통해 했는데 이젠 전화조차 안받는다함...할아버지도 발망치..일부러 더 쿵쿵...돌아버릴것 같음..

떡은먹는게아니다25.02.26 15: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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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10분씩?... 참나.. 그게 소음이야?... 그걸로 뭐라했다고 한다면... 참...

발해의왕25.02.26 15:3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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