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
식자재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는 말이 안되는 가격임
보통 위탁급식이라하면 위탁업체에서 식자재업체와 계약을해서 식자재를 납품 받는곳이 대다수임
이때 식자재업체도 마진을 가져감. 직원식당에서 일하는 직원의 인건비, 경비 포함하면 객단가가 5,000원~5,500원
정도 됨, 마진을 남기려면 위 가격에서 1000원~2000원 정도는 남겨야 됨.
어이구 책상 앞에서만 계산기 두드리셨나요? 내가 학교 급식재료 새벽에 배달도 해본경험이 있는데요. 댓글쓴이가 말하는 위탁업체가 뭘 말하는거에요? 원가 알면 미치고 팔짝뛸텐데...일반가정재료값으로 계산하면 눈알돌아가고요~~ 어제 나온 반찬이 오늘 이나 내일 또 나오는 경우가 겁나게 많지요? 김치류...이건 걍 대량이라 누구나 싸게 살수있고 닭고기등은 대량으로 구매하면 그냥 껌값. 매일 배달되는게 야채류인데 이것도 소위 위탁업체도 싸게 땡겨와서 마진 붙여 학교에 납품을 하는데 그가격이 시중의 반값이나 될랑가 모르것네요? ㅋ 아! 요즘은 유기농이라 일부러 졸라게 비싼걸 사는거같긴 하지만 일반 중소기업이 그럴일없죠. 공단에 위치한 한식뷔페 지금도 7000원에 라면 무제한 우유 음료 맥주 무제한 제공입니다. 쫌 알고 말하시길...실제 물가는 좆나게 쌉니다. 소비심리가 줄어들어 망하는게 제일 비중이 크고, 그다음이 판매자가 마진율높여 폭리 취하는게 그 두번째입니다. 울나라 물가는 재료가 비싸게 만들어지는게 아니고 싸게 만들어진걸 마진졸라게 붙여서 폭리취하는게 가장 좆같은 거에요. 이건 물류의 문제만이 아니고 마지막 판매자역시 졸라게 붙여먹어서 전부를 통털어 총체적 소비자 기만...마진율 90%는 인간적으로 씹새키들이고 어느 가게든! 건물주 아줌마가하는 가게빼고 전부다 마진율빼고 가격매기니 가게가 망할일이 없음. 소비심리 위축에 비싼가격 때문이고 덤으로 맛까지없으면 최악...ㅋ
나도 불가능에 한표 던집니다.
우리 회사 식단가 7500원인데 나름 잘 나온다해도 저정도 수준에는 어림 없습니다. 우선 경동원 직원수가 230명 정도 되던데 식단가가 5500원이면 한달 22일 기준으로 27,830,000원 나옵니다. 여기에 영양사를 비롯해 찬모 및 보조 등 최소 5명 정도의 인원이 식사 준비를 해야할텐데 이들의 인건비만 하더라도 한달에 최소 800잡고 실질적 식재료비가 3500원이라 했으니 한달 22일 기준 1770만원 입니다. 그러면 회사 이윤이 한달에 20만원이라는건데....순전히 세제를 비롯한 수세미 고무장갑 등 기타 경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실질적 운영경비를 생각하면 적자라는 얘깁니다.
이게 식권가격과 객단가(원가)와 혼동하시는 분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일반 식당이 아니고 사내 구내식당이고 고정적인 인원이 무조건 먹는다는 환경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마진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니까요~
기업에서 관련 업을 하신 분이면 대충 아실껍니다. 판매용 식단이 아니라서요~ 식단가 5,500원이면 충분히 가능한 부분입니다. 물론 저렇게 하고 안하고는 영양사 부터 조리하시는 분들의 능력과 의지의 차이이지만요..
90년대 2000년대 초반 대부분의 중소기업 구내식당 객단가는 2,000원이 안되었습니다.(밥/국/반찬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