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쯤에도 그랬고

작년에도 그랬고

며칠 전에도 비슷한 오토바이 배달부와 시비입니다

운전하다가 뒷차가 없다싶으면 그냥 차선 변경하잖아요?

근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는지 오토바이가 들이닥칩니다

물론 나도 놀랐고 고의도 아니고 미안도 한데

사고 날뻔해서 화가 나는 것도 이해가는데

바로 욕 박고 갑니다

사과 하기도 전에 욕 박고 가는데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납니다

그렇게 도로상에서 서로 쌍욕 받고 시비 트는데

느그 엄마 어쩌고 패드립을 하질 않나 안면에 침을 뱉질 않나 때리려고 손이 왔다갔다 하질 않나 참 ...

오래된 구형 쏘나타 몰고 다니는데 봐가면서 시비트는지 어쩌는지 참 씁쓸하더군요

물론 저도 욕하고 반말하며 대거리 합니다

제 잘못도 있지요 

 식사 시간이나 저녁 야식 시간 때는 아찔하게 운전하는 오토바이 때문에 스트레스 겁나 받습니다

저도 안전 운전 할 테니

오토바이 운전자 여러분들도 바쁘시더라도 안전 운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놓고 욕부터 박는 것은 좀 ... 그렇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