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로로 대여자전거 타고 주행하고 있었는데 반대편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자전거 A와 부딪힐 뻔 했습니다. 접촉은 없었고 잘 피해서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큰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A가 인도에 서 있던 다른 자전거B를 박아서 둘 다 낙차했어요. B 자전거 주인은 타박상이고요. A측에서는 제 자전거를 피하다 사고가 났으니 저한테도 과실이 있다고 하는데, 제 과실이 있는 건가요? 일단 현장에서 얘기 잘 하고 끝내긴 했는데 앞으로 비슷한 상황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