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의 어느 빵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한분이 문도 못열어 쩔쩔매길래 30대 남성이

도와드리려 문을 열어주니 할머니 중심을 못잡고 앞으로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지고 그 남성은 과실치사혐의로 입건, 검찰에 넘겨진다고 하네요..

만약 이 남성에 대해 벌금형이라도 나온다면 우리 사회는 자기 가족,지인 아닌 전혀 모르는 남한테는

눈길도 주지말고 살아야하는 그런 각박한 사회가 될거같습니다. 호의를 베풀려다 인생이 그렇게 꼬일 수가

있나요... 너무 억울하고 안타깝네요.. 나도 이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아 정말이지 절대 모르는 남한테는

눈길도 주면 안되는구나라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https://news.nate.com/view/20190517n10233?mid=n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