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술먹으면서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죠.
그 실수를 인정하냐 안하냐가
그사람의 인성을 나타내는 것이고요.
빨레니 사건부터 화순사건까지
예전이었으면 이슈가 절대 안되었죠.
왜냐면 매체가 없었으니까요.
저런 사람들도 그렇다보니
또 지역사회다 보니 저렇게 살아 왔을겁니다.
근데 저게 저 지역만의 문제일까요?
아직 이슈화가 안되었고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는 것 뿐일겁다.
모든 사람들이 완벽한 사과문을 작성 할수 없습니다.
저도 보배를 하면서 걱정이
저런일을 내가 안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어떻게 사과문을 적어야 하지?
모두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내분이 사과문도 올리고
피해자분이 글쓰신 것도 있으니
우린 이쯤에서 그만 빠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기회는 잡는 건 당사자들입니다.
변하지 않는다면 이슈화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그때가서 움직여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순부부님!
저희도 관광지라 주말에 사람 많이 옵니다.
행사라도 있으면
아주 죽어납니다.
시끄럽고 길막히고 불법주차에~
애들 아파서 병원이라도 가면
나가는길 40분이지만
들어오는길 2시간입니다.
아주 짜증납니다.
그렇다고 관광객들하고 싸우면
그래서 그사람들 안오면
그사람들이 오나 안오나
화순부부님들에게
직접적으로 오는 피해는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오지 않는다면
화순부부님들이
현제 누리고 있는 것들을 절대 누릴 수 없습니다.
군도 돈이 있어야 주민 복지를 하는데
행사를 해도 사람이 안오고
세금도 없는데 무슨수로 주민 복지입니까?
불편이 있다면 군에 가서 항의하는 겁니다.
당신들 행서로 불법주차, 쓰레기등 문제가 있는데
왜 당신들은 통제를 안하냐?
라는 식으로요.
절대 이번 일과같은 방법은
절대로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이번일로 마음 고생 심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해자분은 더 심했을 겁니다.
다시는 저런 행동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