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출퇴근길에서 지난달인가 그 이상인가에
사고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상황인즉
고속화도로에서 일반도로를 진입하는 삼거리에서
제 앞앞차가 신호받고 잘 가고 있었는데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들이대는 경차 하나와 우당탕...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 가해차량 번호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제 퇴근길에 제가 선두에 있었고 신호 바뀌고 출발하기전 좌우를 살펴보니
(그 사고를 목격한 학습효과랄까요???)
저 멀리에서 속도를 줄이지도 않고 들이대는 동일한 차종의 경차...
쎄한 기분에 이차 어쩌나 봤는데 역시나 쓩하고 지나쳐 달려가네요...
바로 쫓아가서 차량 번호를 보니 그 때 그 가해차량과 동일한...
게다가 조금 더 가면 신호받는 곳에서도 쓩하고 가버리는 것을 보아
신호체계는 이 운전자분하고는 별 상관이 없어보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유로운(?) 생각을 지녔다 생각이 드네요...
이러니 아무리 안전운전한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