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받아서 넋두리처럼 올려봐요 ㅠㅠ
남자친구는 27살에 만나서 지금 전 30이고 오빤 33살 입니다
현재 오빤 3100만원 빌린상태,신불이라 캐피탈도 제앞
차도 오빠가 타고 다녀요
이번주 11/25일이 캐피탈 출금일, 현재 5일 연체 상태구요
오늘 입금 막날이라 안할시 연체정보 공유도 됩니다
전 엄마가 카드를 자주 이용하셔서 혼자 쓰는게 아니니
제 나름 등급에 예민해요 ㅜ.ㅜ
이번달은 저도 바빠서 잊고 있다가 출금일 당일부터
입금 재촉했어요 !
매번 내일 넣을게, 내일 보낼게, 직원들한테 보내라할게
3-4시 사이에 보낼게 답변도 다양하고
내일이란 소리 지긋지긋합니다ㅡㅡ
솔직히 미리 하는 경우가 잘 없기도 하고
제가 투잡으로 돈 마련해서 입금완료 한적도 많아요
이럴땐 갚으라 했구요
이번달에 저도 돈 없어서 입금 못 하고있는 상태에요
오빠가 이제 새로운 일 시작해서 현금은 직원 월급 등등
부족한 상태긴합니다
그래도 기본 상식이 있음 최소 하루 전날 다른데서 빌려놓고
사람 스트레스 안받게 해주는게 정상 아니에요 ?
당장 현금 나올곳은 돈 빌려준 형한테 받아서 입금 하겠다는데
그 형이 또 안주니 답답한거 이해도 해요
근데 상담원한테 시달리고 등급 떨어지고 있는 나한텐
미안하지도 않는지
자기 사정 다 운운해가며 내일 소리에 또 터져서
아침부터 전화 미친듯이 했더니
왜 아침부터 기분 더럽게 하냐고
빽 소리 지르네요 ㅋㅋ ㅋㅋㅋ
알아본댔는데 왜 자꾸 지랄하냐고
너도 사정 알지 않냐고 주위에 물어보겠다는데
또라이 아니냐 내가 뭐가 미안한데? 이러네요 ??????
내 기분은 엿같아도 되고 본인은 아침부터 나한테 시달렷다 이거죠?
제가 또라인가요............???????????
뭐 이딴 사고방식이 다 있는지 이렇게 이기적인 놈도 살면서
첨보네요
안그래도 돈정리하고 헤어질 생각입니다
휴 기가차서 주절주절 했어요
지금도 기분 드러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