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하다가 


안방에 있던 옷장이 거실로 나오고


안방에 있던 화장대 겸용 노트북책상이 작은방으로 들어가고


안방엔 침대 하나만 달랑 있네요.


휑~ 한 방에 누워 자니까 뭔가 잠도 제대로 자는 것 같고 


작은방에서 컴퓨터 사용하는 게 훨씬 아늑한 것 같아요.


기분전환 겸 가구 옮기는 것도 재미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