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하고 바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14년 10월식 K5하이브리드 차주입니다.


올해 설에 뒷차가 제 차를 들이박아 제가 앞차까지 들이받는 2중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뒷차 과실 100%)


설 연휴가 끼어 있어 차 수리 맡기고 1주정도 후에 다시 차를 인도 받았습니다.


수리 내역은 앞뒤 범퍼 교환 밖에 없습니다.


그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차를 인도 받은 그 주 토요일에 갑자기 엔진 경고등 및 하이브리드 배터리 경고등이 같이 뜨면서 갓길에 정차를 하였습니다.


차 운전 후 처음 겪는 일이라 매우 당황했습니다만 근방에 있는 예산쪽 기아오토큐에 입고를 했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문제가 있었는데


잘 해결이 되었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대수롭지 않에 넘겼습니다만 최근 일주일새 갑자기 엔진에서 소리가 크게 나서 오늘 다시 최초에 수리를 맡긴 오토큐에 갔더니 엔진 결함이라고 합니다.


엔진 결함 수준이 심각해 교체를 해야한다고 못을 박아버리네요. 기간은 5일정도에 300정도 교체비용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5년 조금 지났고 이제 6만 8천키로 정도 밖에 타지 않은 차인데 엔진 결함이 있는게 이해가 가지 않으며

(제가 차량 관리에 그렇게 소홀한것도 아닌데)


또 엔진과는 무관한 교통사고라고 하나 교통사고 직후 엔진 관련 문제가 발생한 부분이 매우 꺼림칙 합니다.


엔진 무상 보증기간은 지난터라 제 자비로 모두 엔진 교체비용을 감당해야합니다만 상황이 이러한터라 왠지 모를 억울함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형님들의 의견을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