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사는 40대중반의 코로나 확진자 입니다

저는 신천지도 아니고 중국여행간적도 없는

직장인입니다. 대구 지역에 방역체계는 지금 어디에서 

뚤린지도 어디에서 뭐가 돌아다니는지 통제가 어려운

상황인거 같습니다.

확진 판정이후 집사람과 아이는 다른곳에 격리보내고 저혼자 집에서 자가격리중에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하셔야 

된다고 말을 하고 다른부서에서 도움을 드릴겁니다 그렇게 말만하고는 격리후 3일이 지났는데 약을 준다는지. 도움을 주는게 전혀 없네요 

 

자가격리 3일째 

(질) 열 몇도인가요  

(답) 체온계가 없어요 

(질) 그래요 그럼 잘    

       모르시겠네요 

(답) 네 

(질) 기침하시나요 

(답) 네 그렇더니 

알겠습니다 하고 3일째 같은거만 묻도 끝기에 제가 열받아서 약도 안주고 격리시켜서 이게 뭐하는짓이냐고그러니 자기들도 정신이 없다고 하고 관할이 아니라는 말만하고 끝어버리내요

메스컴에서는 자가격리 환자들 모니터링 하고 약도 가져다주고 한다고 선전을 하던데 도대체  누구에게 보내주는건지 궁금하네요

신천지환자들에게만 신경써 주는건지

기침이 심해지는데약도 없고 뛰쳐가나싶지만 꾸욱 참고 있습니다

 

 

※ 다들 인증을 요청하셔서

수성구 보건소에서 온 통화기록

인증캡쳐 올려드립니다

녹음 파일도 몇개 있지만 차마 그래도

힘들어하는 공무원분들을 생각해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666-으로 시작하는 번호들은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연락온 번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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