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법인 단체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개인계좌로 기부금은 안받는 단체이며 그리고 이번 이슈와 관련해서 전혀 관계없는 단체입니다.

 

각설하고 말씀드리자면 그냥 지역사회 복지단체들은 기부금 모금 하는데 있어서 엄청 힘듭니다. 1년에 몇백? 받으면 많이 받는거죠. 실상은 위안부할머니? 정신대 할머니? 관심없습니다.

이미 나이드신 노인분들 복지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은 그때 운좋게 안끌려 가시고 고생안하셔서 지금 엄청 고생하시면서 살아가신다 라고 생각 하면 될까요?? 전 그냥 복지사의 시선으로 말씀 드리면  음 두서가 없었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치적 이슈 보다는 평범한 일반적인 사회적 약자분들에 대한 복지에 좀더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해서 말씀드립니다. 그 약자에 노인분들만 계신것은 아닙니다. 이주여성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등 과 같은 분들을 통틀어서 말씀 드리는거죠. 저희도 사람이다 보니 본인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급여라던가 처우개선에 복지대상자들 챙기는것 보다는 조금더 신경쓰기는 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내가족이 행복해야 남도 돌아볼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복지를 빙자한 사리사욕 채우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자를 위해서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력에 대한 댓가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지사도 직업이니깐요~

 

끝으로 그냥 뭐 저는 이번 논란에 대해서 사리사욕을 채우셨다면 처벌을 받으셔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요, 복지적인 부분에서 그 노력은 인정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했으니 정당하다는 안맞는것 같네요. 주어진 만큼만 가져가고 그외적인 부분은 희생으로써 정당하게 평가받았다면 이런일도 없었겠죠~ 중립적인 입장으로 저는 이번일에 대한 논점이 정치적인 이슈가 아니라 거대 복지단체의 투명성에 대한 그리고 지금 현존하는 비영리단체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킬만한 이슈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역사적인 피해를 입으신분과 그들을 돕기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서로 존중해주시고 지역사회 복지단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에라이 뭔소린지 적은 나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