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치킨 시켜서 소주 마시는데

같은 새벽 수영반 연하놈이랑 상간질 하던

전배우자는 무슨 X년이 했던 말이 떠올라 끄적입니다

 

저보고 “오빠는 날개 먹지마. 바람 나니까”

 

지랄...그렇게 닭 날개 처먹더니

바람은 지가 나가지고 

딸도 있는 집에다가 남자새끼 불러제끼고

모텔 다니고...

 

내가 이불에 떨어진 니년놈들 털들 보면서

쳐오르는 분노 때문에 죽을 뻔 했다

 

위자료랑 재산분할 소송비용도 주지 않고 버티는 년. 

 

그리고 지금은 프리다이빙 강사한다고 서울 올라온 

상간남아. 너도 보배회원인 거 안다. 

내가 위자료 받은 걸로 끝낼 거라고 생각하지마라. 

남의 가정 파탄내놓고 이대로 끝나면 

그게 세상이냐. 

하늘이 아무일 안해도

내가 니 새끼 눈에 피눈물에 피똥 싸게 해줄테니까

기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