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하라고 톡이 왔습니다.   


30년 가까이 월급장이라 종합소득세 신고해본적이 한번도 없구요,  톡 받아 본것도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냥 홈텍스 들어가서 확인을 해봤더니 **** 업체에서 20만원 소득이 있었고 원천징수로 소득세 6,000원, 지방세 600원 됐다는 내역도 확인했는데요.


궁금한게 


1.  이 내역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업체에서 20만원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평가수당이나 강사료 같은거 받는건 몇건 되거든요.  그런데 업체는 전혀 모르는 업체고 소재지도 전혀 가본적도 없는 곳인데...  혹시나 해서 작년 통장입금내역 다 확인해봤는데 이곳에서 돈 들어온게 없어요.  이런건 혹시 그 업체의 실수 일까요?   원천징수까지 했다는데...  별일 입니다.   이렇게 받은적 없는데 소득 신고하라고 통지 받은 경험 있으신가요?


2. 제가 이 업체 말고도 다른 기관이나 업체에서 평가수당이나 강사료를 받은 것들은 홈텍스에 가니 그것들은 다 내역이 뜨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확실하게 기억나는 건들은 톡이 안오고,   왜 이 업체것만 또 따로 톡이 왔는지,  이 업체도 원천징수 했다는데.   혹시 원천징수가 안됐다고 저보고 6,6000원 내라는 통지인가요?   종소세는 한번도 내본적이 없어  그것도 좀 궁금하긴 합니다. 


아무튼 별일입니다.    연휴 끝나면 전화 한번 해봐야 겠어요.    세금 신고도 됐는데 돈은 넣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