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분들 제가 지난주에 종로5가역 거의 바로 앞에있는 육즙당이라는 식당에 설거지 알바로 일하러 갔다왔는데 이게 맞나 싶어서 독자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적어보게 되었어요. 

 

일단 그날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7시간 일하기로 했고 지각하거나 조기 퇴근은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일당 입금된거보니까 30분치를 적게주더라고요. 제가 중간에 화장실이 급해서 얘기를 하고 한 15분정도 다녀왔던건 기억합니다. (변비가좀 있어서 ㅠㅠ 쌌는데 좀 덜 나온 느낌 다들 아시죠 ㅎ) 15분치 덜주는것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30분치를 빼고 저한테 얘기도 안해주고 그냥 빼고 안주더라고요. 

 

아니면 원래 근무시간보다 15분 더하고 가세요 했으면 했을거고요. 솔직히 시급은 최저보다는 좀 더주긴해서 저한테 얘기라도 하고 30분치 뺐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요. 그리고 7시간 일하는건데 중간에 쉬는시간도 없었고요 식사도 안줬습니다. 그리고 가자마자 설거지가 8박스가 쌓여있더라고요 ㅋㅋ 뭐 이것까지는 어차피 시급제이니 그러려니하고 다 했습니다. 

 

그리고 또 일하면서 보니까 메뉴맛은 안줘서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좀 후라이팬이랑 불판같은게 쇠가 벗겨진게 좀 많더라고요 ㅠㅠ 드시는 분들 중금속 쌓이실까봐 걱정되네요 ㅠㅠ 이건 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고요. 

 

그래서 제가 문자로 제가 30분을 쉰 부분만 따로 cctv 영상좀 바쁘실까봐 시간 넉넉하게 7일 안에 보내달라고 했더니 안주시더라고요 답장도 안해주시고 그래서 하루만에 퇴사했고, 뭔가 억울해서 글올려봅니다. 댓글로 독자분들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그쪽에서 그렇게 당당하면 cctv 영상을 보내주셨겠죠? 이런 악덕 기업은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