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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터인지 기억에도 가물거리는 어느날,

 

삼겹을 먹은 다음날 ㅅㅅ를 하기시작한 후로 멀리 했습니다.

 

갈매기살 혹은 후지를 찾곤 합니다.

 

물론 회식날은 먹긴 합니다만, 일부러 찾는일은 없습니다.

 

요즘 하두 말들이 많기에, 작정하고 사 왔습니다.

 

이정도 기름이라면, 내일아침 불보듯 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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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나게 먹어 보겠습니다.

 

속에 기름이 들어가면 헛배가 불러서, 몇점 못먹고 된장찌개를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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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사온 새로는, 한잔 마시고 깜짝 놀라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저하고는 친할수 없는 운명입니다.

 

설탕물 가타요.

 

욕 할뻔....ㅠ___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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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