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가 치매로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곧 어버이날도 있고 해서


아버지가 할머니 모시고 저녁 챙겨드리자해서 모시고 집에와서

손수 점심은 닭 백숙 아버지가 만들어드리고 저녁식사하러 동네근처 식당 갔다가 맛있게

 

20:50분경


드시고 집에가려고 나오는 길에 걷기 힘들어하셔서 잠깐

주저 앉으셨다가 고개 푹 숙이시면서 식은 땀에 창백해지시면서 온몸이 풀리시고 주저 앉으셨던 상황이 였습니다.


골목 길이여서 차들도 지나가고 그랬는데 클락션 안울려주시고 

조심히 지나가셨던분들과


아반떼 61오31*9 ?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잘은 몰랐지만

모자쓰시고 여성분. 구급차 오실때까지 말걸어주시고


구급차 도착하니 후진해서 나가셨던걸로 기억 합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렸어야했는데

전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 글로나마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이도 회복 잘 되셔서 집으로 잘 귀가 했습니다.


구급대원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도 어려운분들 계시면, 저도 도와가며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소는 여기 부근 입니다.

대전 동구 계족로 436 (용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