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천안 외곽의 투썸플레이스는 구름을 산책하듯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코난:이제 지금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어디세요?

 

미여친:코난씨 저 안에 있어요

 

문열고 커피숍 주변을 코난은 책을 보듯이 왼쪽에서

우측으로 슬며시 쳐다보다 입구쪽 혼자오신 아주머니가

처음 눈에 들어오자 흠칫 놀라 다시 책을 정독 하듯이

살펴보면서 우측 테이블에 할매 두분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실망감이 올라오며 그냥 울산으로

갈까하다 수많은 고심끝에 고마 휴대폰을 들어

미여친의 번호를 누르자 처음봤던 하얀색 니트를

입고있는 아주머니의 휴대폰벨이 울리자 놀란가슴

부여잡구 점원에게 화장실을 급히 물어 울산에서

가지고온 우황청심환 한알을 물도없이 냅다

삼켜버리구 울면서 통화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