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인근 주민들의 콧속에서 남세균(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습니다. 낙동강 인근 주민 97명을 대상으로 비강 검사를 진행한 결과, 검사 대상의 47%인 46명에게서 독소가 검출된 것입니다. 독소가 검출된 주민들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 건강 이상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부는 녹조 독소의 공기 중 전파 및 인체 유입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정치권에 녹조 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낙동강 근처 논에서 나온 쌀도???

 

http://www.youtube.com/watch?v=Ro9qgO-tJ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