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티비에서 날씨 관계자놈이 이랫거든요.
너무나도 확신에 찬 표정과 말투로 "사실상 올해 한파는 끝났습니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그래서 설 대청소 하면서 두꺼운 패딩 세탁해서 옷장에 다 넣어 뒀는데 썅 진심 졸라게 신경질 대박 많이 나네요ㅠ
이번 주 내내 춥네요ㅠ
아니 말그대로 날씨니까 미래의 일이니까 정확히 않으면 "간혈적으로 춥거나 한파가 올 수 있습니다" 이딴식으로라도 말을 하던가 한파 끝났다고 해서 패딩 다 빨아뒀더니 ㅅ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