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의의 반대자로 여기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은 학습하기 위해 질문하는 역할로서의 교사가 현시대의 흐름입니다.
과거에는 교사의 색깔로 아이들을 교습했다면,
이제는 아이들이 제각각의 색을 칠해가는게 교육현장이죠.
그런데 교사 하나가 각각의 아이들 색채를 모두 통찰할수 있을까요?
모든 선생님은 훌륭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는 분들이 대다수고요.
그렇지만 제가 언급하는 부분의 문제는 정치적문제입니다. 권력 관계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권위를 내세우다 발생했고, 그 부작용은 교사뿐만 아니라 선생님 모두가 겪고 있죠.
훌륭하신 선생님들중 소수의 권위주의를 탈피하지 못한 교사들이
지금 각종 사건과 사고의 피해자가 되고
교육인원 충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십수년전에 전교조에서 정부정책에 반발하는 내용으로 님과 똑같이 말했죠.
학교 현장에서 보조교사에게 잡무를 떠넘기고 책임을 전가하고, 정치적 이견이 생기면
괴롭혀 왔고 언제든 해임할수 있게 만들고 다 떠나니 침묵하다가 책임이 불거지니 죽는소리 하고 있고요.
어울리는 방법을 깨우치게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역량이 있는 특수교육학 전공자는 어떨까요? 수십년 고련한 예체능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픈 분들은 어떨까요? 그분들은 교원 자격만큼 또 는 그 이상 피나는 고련으로 습득했음에도 선생님이 될 자격이 없을까요? 그 자격의 기준이 아이들을 가르칠 역량인지
전문 교육인지에 따라 매우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체육계에 버금갈 정도로 고여버린 물이 있다면
교육계입니다. 20년도 훨씬 전 방식을 아직도 고수하고 있는 분들이 참 안타까운건 자신들의 권위는 부모들의 지식수준에서 나왔는데, 요즘 대학 졸업안한 부모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 시대에 살면서 자신들의 권위만 주장하고, 학폭, 학습 성취도, 학교 적응도등 자신들의 문제를 인지 하고 있음에도 외부에 문제를 돌리다.
그분들은 교대 사범대 졸업해서 교사 자격증을 성취하신 분들보다 아이들을 학습시킬수 있는 능력이 없을까요?
전문 분야에 역량있는 분들이 교육현장으로 진입하는 것에 위협을 느껴 철벽을 치고 밥그릇 싸움에 수십년전 논거를 가지고
이시대에 태어나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미래를 볼모잡는 행동을 자각하지 못하는 교사들이 안타까울 지경입니
태권도장에 관장에게 예절 교육을 부탁하는 기이한 행태를 보이기도 하고, 학습태도, 부모가 알수 없는 학교 생활 등등을 물어보면 학원에 보내라는 소리를 태연하게 하면서 자신들만 교사라고 주장하는게 정말 기이하죠.
보조 교사가 특수교육학 전공자가 될수도, 전문 고차원 수학 전공자가 될수도, 퇴임한 임원, 고위 공무원이 될수도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전문 자격자들도 접근할수 있도록 그분들이 학습지도 방식을 보조 할수 있도록 동등한 지위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사고가 또 발생하고 서로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말이죠... http://home.ebs.co.kr/ebsnews/menu1/newsAllView/60613825/H?eduNewsYn=N&newsFldDetlCd=#none
간호조무사와 의사의 이야기를 여기에 비교하시는건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교사가 수술을 집도할 정도의 고도로 숙련을 요하는 직업은 아니거든요.
보조교사의 기준을 어디다가 두고 논하는지 적시하지도 않은글에 수준격차를 언급하시는 것도 과하신것 같고요.
보조교사 채용 기준이 고학력 대인 사회 서비스업 경력자인 부분도 간과하시는것 같고. 그렇다 보니 지원자가 거의 없다는 부분도 고려 안하시는건 아닌가 합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부는 교원을 줄이려 할텐데 그 많은 교사 자격을 가지신 분들고 살고, 현 교사 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살고, 아이들도 양질의 학습 여건을 갖출수 있는 기회인듯 한데, 권위가 서로의 미래를 갉아먹고 있어요.
이만큼 교권을 보호해주는 나라도 드문데.. 이만큼 교권이 안바뀌고 권위주의에서 탈피 못하는 나라도 드문듯해요. 문제가 생기면 자신들은 무력하다 하고, 정작 해법을 내놓으면 반발만 하고 권위만 내세우니 안타까워서 하는 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