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만 날리는 한적한 오후 시간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젊은 남녀 세명이 매장으로 들어와서 필요한 물건 결제를 한후...

 

"안녕히 가세요"

"사장님 혹시 저녁에 시간 괜찮으세요?"

 

엥? 남자가 왜 나한테 시간을? 신천지인가?

순간 오만 생각이들었지만 참착하게


"네? 무슨시간이요?"

"아니요 시간이요"

 

나는 한쪽 귀에 이어폰을 손님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어폰을 뽑고

 

"네?"

"치안이요 치안"

아........

 

이동네는 다문화지역으로 외국인들이 사는 동네라서

여기 놀러온 우리나라 젊은친구들이 밤에 치안이 나쁘지 않냐고 물어 보는 질문었던 것이다

 

 

 잠이 확 달아났네요

남은시간 정신 챙기고 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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