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수술을 받으신 아버지께서 이제 곧 세상을 떠나실 것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나도 힘들지만, 제가 장남이자 가족의 가장이기에

제 감정은 뒤로하고 우선 현실을 마주하려고 합니다.


부모님 두 분 중 한 분을 처음으로 보내드리는 일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절차적인 부분이 너무나 막막합니다.


혹시 아버지께서 집이나 병원에서 돌아가신다면,

그 이후로 제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는지,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하며, 무엇을 유의해야 하는지 등

경험이 있으신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