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레이싱모델 자선 패션쇼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청계천 수변무대에서 국내 정상의 레이싱모델들이 총 출동하는 자선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우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를 돕는 레이싱모델들의 봉사모임 '사랑회'의 자선행사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랑회'는 장애인과 고아, 결손 가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바자회 및 자선모금 일일 포장마차, 자선 출사 등 해마다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세진 E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패션쇼에선 끌레에 랑시(CREER LANCY)의 의상이 선보일 예정이고, 강민정 김예미 김자원 김주희 김하율 남은주 방은영 등 27명의 인기 레이싱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패션쇼를 펼친다.

한국모델협회는 모델들의 권익을 위한 일 뿐만 아니라 모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여러가지 자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