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프린스의 후속 모델로 출시된 '프린스(Prince)'는 '왕자', 즉 왕자와 같이 품위를 지닌 고급 승용차라는 뜻을 지닌 모델로

1991년 7월 출시되었다.

 

전장 4,805mm, 전폭 1,720mm, 전고 1,417mm의 크기를 가진 프린스는 전 모델인 로얄 프린스와

플랫폼을 공유하였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을 현대식으로 바꾸어 더욱 날렵한 외형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나온 프린스는 길고 좁은 스타일의 후륜구동 차량으로 안정된 조향성과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택시로도 많이 판매된 프린스는 시내 곳곳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프린스는 제너럴 모터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모델로 모든 부분에 있어 한국적이기 보다는 미국적인 모델이었다. 외형뿐 아니라 주행성능에 있어서도 이같은 성격 때문에 그 당시 출시되었던

다른 차량과는 또다른 독특한 주행성능을 자랑했다. 후륜구동이라는 장점 때문에 전체적인 차량 무게의 이상적 배분이 가능했던

프린스는 이러한 장점 때문에 안락한 승차감을 지닐 수 있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15년된 프린스!!! 애지중지하면서 잘 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