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보배에서는 처음 인사올립니다.

먼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로또의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

 
 
19년 4월 서울모터쇼에서 이 친구를 처음 공개할 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저는 17년 후반부터 '스토닉'에 눈이 많이 쏠려있는 상태였고
K3 5도어와 코나에 많이 관심을 가졌었죠.



애초부터 세단보다는 SUV의 활용도에 미쳐있는 상태에서
K3 5도어에 관심이 가니 튜온에 눈이끌려
견적을 내보니 2500까지 치솟게되고

코나 아이언맨
공개 전부터 난 이거뽑을거라며 다짐을 했었지만
가격을 보고 빠른포기를 했음에도
다시 아이언맨에 관심이 가려던 찰나

비슷한 소형차 중 가격대비 비교적 넓고
제 눈에는 그렇게 이뻐보이던 스토닉으로 다시 마음잡았었습니다.

19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차를 뽑기 전
유투브나 동호회 카페를 드나들며
나름 차에대한 공부아닌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특히 스토닉 시승기를 많이 읽어본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이 안팔리는 차라 그런지
많이 없더군요.


6월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셀토스의 찌라시가 나오고

결국 29일
친구와 매장에 들려 바로 계약서에 사인하고 나왔네요...
 

처음에는 셀토스 나름 국민옵션인
노블레스+드라이브와이즈+보스팩
만 하기에는 7인치 계기판이 너무 끌려
HUD까지 딸려오는 하이테크를
눈물을 머금으며 넣었네요.


 
그런데 지금은 4WD와 튜온휠 까지 딸려온
풀옵션이 되었네요... -_-;
 
제가 생각하고있었던 스토닉과
정확히 천만원이 오버되었지만
저는 후회하나 없습니다.

생각나서 적지만 셀토스가 비싸다고 엄청 까이는데 

코나, 트레일블레이저를 보면 절대 비싼게 아닐텐데....?!

그냥 요즘은 모든차가 비싸요..........

 

셀토스는 기본설계가 토션빔 구조입니다.
4WD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토션빔이 아닌 멀티링크란 점에서 선택하였는데

11,200KM 를 넘긴 지금은 
옵션 선택 중 가장 잘한것을 뽑자면 4WD 를 뽑겠습니다.

물론 연비는 2WD 에 비하면 기름통 빵꾸났지만
산, 비포장도로, 거제도같은 심한 언덕구간에서는
4륜락 온오프일때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같은 곳에서도
승차감이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셀토스 라는 차는

소형이고 확실히 작긴작아요.


요즘들어 셀토스가 잘나가는것 같고 출시일 대비 길에서도 많이 보이는데 

제가 주변분들께 추천할때, 특히 젊은사람이라면

2열의 필요성을 먼저 물어보고 거기서 큰 틀을 답변합니다.

 

2열을 쓸 일이 많다 라면 

노블레스 / 유보

 

2열 쓸 일이 없거나 관심없다 

프레스티지 / 스타일 / 유보

 

그 다음 옵션은 본인선택이긴하나

소형 SUV 를 볼 때여기서 더 투자한다면 너무 비싸긴합니다.

 

드라이브와이즈는 셀토스에 기본 안전사양이 많은데 

진짜 저같은 초보가 아니라면 추천대상에서 없애고 

하이테크나 하이컴포트같은 옵션도 구지 꼭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근데 HUD를 써보니 운전초보인 저한테는

너무 좋더라고요!?

네비에나 계기판에 뜨는 정보들이 본넷위에 뜬다뇨...

 

나중에 돌아서서 후회하기전에

허리띠 조금 더 졸라맬 수 있다고 하신다면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쪽으로 추천을 해드리고 있어요.

 

요새는 많은 제도가 있잖아요?


근데 이놈의 현기라는 친구는 옵션가지고 장난질을 해대니

한숨만 나옵니다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쌩유베리감자' 님께
감사인사를 이제서야 올리고 글 마치겠습니다.



스티커를 8월에 받았는데
이제서야 감사인사를 올리게 되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붙이고 올려드리고 싶은마음에 간직하고있다가
여태 간직하고있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 한해는 로또1등 기운 팍팍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어떤기운인지 저도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올 한 해도 좋은일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


늦었지만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