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타고 다녔던 볼보 s60을 소개합니다.
2006년식이고 S60 2.0t 모델입니다.
면허따고 처음으로 탄 차라(제 명의는 아니지만 ㅎㅎ) 기억에 남고 정말 아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외관은 이렇습니다.
 

 

 

실외 디자인이나 실내 디자인이나 지금보면 상당히 올드합니다.
저는 그래도 우드 디자인을 좋아해서 꽤 만족하면 탔습니다.
근데 저 우드핸들은... 땀도 쉽게 차고 뭔가 별로였습니다. 
디자인은 좋았어요.
그리고 이 차는 핸들이 엄청 무겁습니다.
주차할 때 약간 빡세지만 고속 주행에는 좋았습니다.

?계기판도 단순합니다.
왼쪽 하단에 평균연비/순간연비/평균속도 등 정보가 나오는데 오른쪽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직렬 5기통 터보엔진입니다.
5기통 상당히 레어하죠 ㅎㅎ

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스마트키 당연히 아니고 폴딩키 입니다.
이 차로 여행이나 어디 놀러도 많이 다녔습니다.
 

강원도 양양의 한 팬션이라고 이름지은 민박
 

파주
 

양평
 

포천
 

다시 파주
 

여기는 양평 어딘가인데 홍천이랑 얼마 떨어지지 않은 시골입니다.
겨울방학때 기숙학원에서 멘토 알바 했을 때 숙소입니다.

개인적으로 짧은 하얀 번호판이 너무 안예쁘고 원래 유럽에서 생산된 차라 긴 번호가 맞는 차이기에 긴 번호로 바꿔줍니다.
번호판 가드(8,250원)+번호판 발급비(3,800원) 가성비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도 직접 바꿔주고요.
볼보도 은근 힘듭니다.
현대 기아가 최고입니다.


차에서 냄새나서 매트도 빨아주고요.(별 도움은 안됐습니다)

택시 기사님이 차선 갑자기 넘어와서 사고도 났습니다.

다행히 기사님이 바로 인정하시고 억지 안부리셔서 기사님 아시는 공업사에서 고쳤습니다.

야매로 대충 했을지 걱정했는데 색도 맞고 도색도 깔끔하고 잘 해결 되었습니다.


급 마무리를 지으려니 어색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