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여러분, 기억하실수도 있겠지만 몇달전


에쿠스VI 리스토어 관련해서 사용기를 올린적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무한추천 해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었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hotcar&No=25031&rtn=%2Fmycommunity%3Fcid%3Db3BocWNvcGhxam9waHIxb3BocjNvcGhxbW9waHFtb3BocXBvcGhxZm9waHFlb3Boc2tvcGhyNW9waHJt



혹시 모르시는분들이 있을까봐 링크 달아드립니다.

보배드림이 10여년전과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는데, 환기 차원에서 가끔 자동차 관리하는 내용을 올리면 오래 계신분들의

옛 추억도 떠올릴수 있고 참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그동안 저를 지나쳐간 수많은 자동차중 하나였던 에쿠스VI , 그외 각종 국산 수입차들도 많았지만

그중 가장 애착이 많이 가는 자동차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 자동차는 과거에도 소유했지만 현재에도 소유하고 있지요.

무척 애정이가는 차종이 있으면 여러대이상 소유해보고 만져보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차종은 메르세데스 벤츠 R171 SLK350 입니다.



아래사진은 2013년..(?) 경 촬영된 사진으로 해상도가 떨어지고

요즘 나오는 고화질의 사진과 비교해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처음 SLK를 접한건 2006년즈음 동네아는형님의 신차출고로 경험해보았는데

세상에 어떻게 간지나는 차가 있을수가 있을까?


라는 마음의 동경을 품고 있었답니다.


그이후로 쭈욱 계속되었던것 같아요.


2006년이면 제가 막 20~21살되던때로 첫차로 올뉴 아반떼 린번을 타고 있었을때니


이차의 자동 하드탑과 3500cc에서 나오는 강력한 발진속도는 어린나이에 가히 충격이 아닐수가 없었죠



뭐 제법 돈버는 능력이 되었을때즈음.. 중고차로 한대 가지고 왔었습니다.


05년식, R171 SLK350 150,000km

M272 초기형엔진


많은 차를 타왔었지만, 이때의 감동은 아마 평생 잊을수가 없을 것 입니다.


20살의 동경을 20대 중후반이 되어서 이루었을때 그 뿌듯함, 기쁨, 뭐라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었답니다.






집에서 잠을 자다가 문득 새벽에 눈이 떠졌을때,


미친사람 처럼 차키챙겨서 새벽드라이브(?)를 나가는 이상한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쓸대없이 자다가 갑자기 새벽3-4시에 주유소를 가는 미친사람.

지금 생각해도 미친사람이었습니다.






아마도 제 기억에 이사진은 새벽에 자다깨서 SLK(슬기)가 타고싶다!! 라는 강력한 이끌림으로


주유하러 왔던(?) 때의 사진일겁니다. 그만큼 감동적이었죠.









고급휘발유라는놈을 처음 경험해보다보니, 확실히 기존차량들보다 유지비가 더 들긴 했습니다.


이 당시엔 세컨카가 아닌 데일리카로 이용하다보니 주유소에 제법 많이 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2인승 로드스터, 연비표시창도 국산차와 다르게 표시되었고

당시 없었던 운행모드변경하는 버튼도 있었고,

모든게 영어로 표시되는 아주 불편한 차량이었지만 탈때마다 감동이었습니다.









미친척 새벽에 안양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부산에 와있네요(?)

 

지금은 돈주고 하라그래도 못합니다.

 





동호회에서 나름 관리된 차량에다가 나름 관리가 잘된 차량이가 큰돈들어갔던 경우는 없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정비를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완전 자동차어린이, 차알못 이라 검색에 검색을 통하고, 수입차 정비하는 정비소 사장님들을


괴롭히며 SLK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해외 SLK포럼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영어 해석해가며 공부를 했었지요.






그러다가 알게된 M272 흡기매니폴드 가변 브라켓이 부러지는 현상을 알게 되었고,


플라스틱 재질의 리프터가 잘 깨진다는것을 알게 되었지요.

당연히 SLK를 운용하는 선배님들께서 길을 잘 닦아놔 주어, 정보를 얻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매니폴드 가변브라켓을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것을 구매할수 있었고

해결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SLK타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SLK만 10년이상 만져온 뉴페XX 이라는 정비소가 있답니다.


뉴페XX은 2006년즈음..


서울봉천동 카오디오 가게로.. SLK 카오디오 장착이 위주였는데

현재는 엄청난규모의 SLK 성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전국 SLK를 아마 이곳에 가면 다 만날수 있을것 입니다.


그만큼 정비에 대한 데이터, 외부 정비소 또는 사업소에서 해결하지 못한것을 뉴페XX에서는 해결이 가능한


신의경지(?)에 오를만큼 SLK를 잘알고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는 곳이지요.








서울 과천에 있는 메디XX 과 뉴페XX에서 차량 메인터넌스를 해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흡기매니폴드 브라켓, 각종 소모품류, 전기게통, 구동계통 모두..

2013년도 사진을 찾으려다보니 아쉬운게 정비할때 당시 사진이 없어 좀 아쉽긴 합니다^^;








SLK의 고질병중 또다른것.

뭐, 고질병이라기보다 연식에 의한 노후화죠.


라이트가 뿌옇게 백화되어 야간운행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것..


오랜시간이 지나 알게된것이지만 SLK차량은 애초 배광판부터 스레기(?) 였다는것..


복원을해도 잘안보이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ㅋㅋ






위에 사진처럼 뭔가 누리끼리 하면서 헤드램프가 맑은 느낌이 없지요.

오랜세월 자외선을 정통으로 맞아온 흔적입니다.





램프 점등을해도 마찬가지로 프로젝션렌즈가 뿌옇게 변색되어 잘 보이질 않습니다.




요 당시엔 라이트를 분해해서 복원해주는곳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홍보를 하는데도 별로 없었을 뿐더러, SLK 차량을 작업해본곳이 별로 없었는데


운좋게 찾아내서 복원을 했습니다.


제법비용이 들었지만 맑은 램프를 보니 돈이 아깝지 않았지요.

아래와 같이 모두 분해해서 청소, 복원후 재장착.







위에 램프 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프로젝션 렌즈도 밝은 빛을 보이고 있고,

외판도 아주 깨끗합니다..


이게 첫번째 라이트 복원입니다.

총 4번의 라이트복원을 했는데, 그것은 아래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정비도 정비지만 이차량과 추억이 참 많습니다.


이 SLK를 사기직전 만난 여자친구가 지금은 와이프가 되어있으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

( 이때 차를 사는게 아니었.. ?)


뭐, 당시의 여자친구가 지금의 배우자가 되어있으니 SLK가 참 복스러운 놈이었던거죠.








평생 차량 운행해오면서 아마 이때 처음으로 브레이크 디스크(로터) 라는것을 교체 해보았습니다.


그때는 디스크라는게 참 비싼놈이였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OEM으로 교체를 했는데도 가격이 생각보다..비쌌거든요 ㅠㅠ










뭐 그래도 확실히 디스크와 패드를 교체하니 상당히 제동이 잘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실버 애로우, 은빛탄환등 ( 아 오글 )

출시 당시 굉장한 인기였던 SLK . 세월이 지나 관리하다보니 참 은색이 잘 어울리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단단한 메탈느낌의 도장과 그에 맞는 디자인으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그런 녀석..


지금봐도 이런 느낌은 참 좋네요^^







위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 SLK는 다른 주인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보낼때의 아쉬움이란..

2인승이라는점이 현실과 타협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가족, 기동성, 관리측면에서 확실히 데일리카로 운용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






그리고 몇년이 지났습니다.


봄이 다가올때즈음, 문득 오픈에어링이 그리웠습니다.

삶의 여유도 생기고, 세컨카라는것을 나도 굴려볼까 생각이 들때즈음

이녀석을 덜컥 구매했습니다.


당시엔 나름 도전아닌 도전이 해보고싶었습니다.


1. 상태가 엉망인 차량을 사보자

2. 엔진미션이 멀쩡하면 다른건 고치면서 타보자.

3. 단 가격이 매우 저렴해야 함


위 조건을 충족하는 차량입니다.



첫 대면후 시동걸었을때 각종 진동에 잡소리에, 이녀석 제법 돈좀 먹겠다

라는 느낌에 당시 시세보다 500만원가량 저렴하게 데리고 왔었습니다.


55AMG 라는 가짜 레터링을 달고있던 차량으로


지금생각해보면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무식한 카라이프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측후면만 AMG 바디킷이고


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전면은 순정 Non AMG 바디킷(?) 이었습니다.

밸런스 참 안맞네요...







가지고와서 하체떠보니 역시나 엉망입니다.


관리를 안해도 이렇게 안할수가.. ㅎㅎㅎ


기본적인 소모품류 먼저 교환하고 ( 엔진오일, 밋션오일, 브레이크액, 기타등등..)


하체점검을 해보니 부싱류가 나갈수 있는건 다 나갔습니다.

텐션스트럿, 스테빌라이저링크, 부싱, 타이로드이너,아우터 몽땅 죄다

나갈수 있는건 다 나감..


엔진마운트, 밋션마운트는 말할것도 없고, 위에서부터 오일이 새서 아래를 다 적시고 있는상황..




일단 누유부터 잡아주었습니다.


당시 SLK350 엔진은 벤츠 M272 자연흡기 3500cc 엔진이 장착되었는데, 고질병이 제법있습니다.

엔진자체는 정말 정숙하고 좋은데, 세월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M272 350 엔진의 고질병 적어드립니다.


1. 08년이전 생산된 엔진은 바란스샤프트 톱니 나가는 이슈 있음.

( 톱니가 갈려서 타이밍이 틀어지는 ㅄ같은 이슈이고, 헤드와 실린더 모두 탈착해서 교체해야함으로 비용이 제법 나갑니다 )

2. 오일필터 하우징 오일누유 ( 가스켓 교체로 잡히는 차량이있고 앗세이로 교체해야하는 차량이 있음 )

-> 필터하우징이 5번이나 개선되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3. 써모스탯 잘나감 (국산차 20만되어도 안나가는게 체감상 5만km에 한번씩 나가는듯.. )

4. 원심분리기, 익스텐션플러그에서 누유있음. ( 저렴하게 잡을수 있습니다, 이또한 고무 가스켓이 삭아서 누유..)

5. 알수없는 실린더 노킹음. ( 대기온, 흡기온에 따라 소리가 달라짐.. )

6. 흡기매니폴드 가변 브라켓 파손이 잦음 ( 플라스틱이라 세월이 흐르다보면 깨짐 )


뭐 요정도로 보시면됩니다. 그외 탱크(?) 입니다. 는 구라.









이런식으로 전면 누유부터 잡아주었습니다.


오일필터하우징 가스켓 교체후 일정기간 주행후 누유가 생긴다면

필터하우징 자체가 문제이므로 하우징을 앗세이로 교환해야 합니다.


비용이 제법들어가는 편이므로, 연식과 상황을 고려해서 교체를 해줍니다.



아래사진은 엔진후면 원심분리기와 익스텐션 플러그 입니다.


뒤쪽도 새고있었습니다. 역시나...--





그외 누유 잡으면서 지저분해진 전면베어링셋트 ( 아이들2, 텐션1, 벨트셋트등 )을 교체해주고


한번교체안한 디스크도 교체를 해줍니다.

비용은 뭐 아래와 같이 나름 저렴하게 했습니다.

TRW와 같은 OEM 순정과 비슷한 브랜드의 제품을 이용하면 독3사 차량은 나름 저렴하게 메인터넌스가 가능합니다.













위아래 사정없이 터져버린 엔진마운트도 교환을 해줍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많이 눌렸는데 단 한번도 교체를 해준적이 없었네요.


정말 차량이 굴러만 가면 상관없다의 마인드... 아오--









위아래 누유를 잡고 며칠 주행한다음


다시 리프트에 올라가서 누유 여부를 확인합니다.

깨끗하네요^^;;


미션오일팬이나 엔진오일팬등 모두 소모품격으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교체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가지고왔을때보다 엔진소리나 미션반응등 확실히 관리의 손길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지긴 합니다!










두번째 SLK.. 역시 그 감동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구)여자친구와 오픈에어링을 즐기면서 많은 추억을 남겼었지요.

(현)와이프가 되었지만, 여전히 함께즐기는 오픈에어링을 좋아합니다.






전면만 NON AMG 범퍼였는데, AMG범퍼도 갖다가 끼워주구요..

( 이게 생각보다 많이 비쌉니다, 국내 재고도 없고 중고도 없어요..ㅠㅠ )








두번째 라이트 복원입니다..^^;


역시 SLK는 헤드램프가 맑아야 차가 살아보입니다.

유난히 SLK가 더 눈에 띄는것 같습니다.


이젠 제법 라이트복원해주는 업체들이 많아졌더군요.. 첫번째 SLK를 탈때는 라이트내부복원 해주는 업체를

찾기가 쉽지않았는데, 이젠 업체가 너무 많아서 골라서 갈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체.


위에도 적었듯이 터질수 있는 부싱은 다 터진상태 였었죠.

교체할수 있는건 몽땅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각종암대들, 웜기어 관련부품들, 쇼바4짝, 마운트4개, 스프링4개 등등..

하체를 신차 수준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램포더같은 OEM사 제품을 이용하면 정품으로 교체하는 비용에 1/3 가량으로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하체 점검 안된차량과 된 차량의 비교시승이라 하면 아예 다른차량이 되어버리니..


꼭 연식이 있는 차량들은 하체를 꼼꼼히 점검하면서 타보세요!

확실히 애정이 가고, 신차때 그 탱탱함을 다시 느끼실수가 있을것입니다^^;



세컨카에다가, 정비소에 갈 시간이 없어 이런식으로 어부바를 해서 정비소에 보내고 다시 찾아오는등..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귀찮은 과정들의 연속이었네요..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참 많이 먹습니다.








열심히 주행하다보니 엔진체크등이 땡!!


보통 M272엔진의 증상없는 엔진체크등엔 이유가 몇가지 없습니다.

에어매스, 산소센서, 세컨드리에어펌프

뭐 요정도...?


진동이나 부조등의 증상을 동반한 체크등은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엔진체크등이 들어왔다고 쫄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






에어매스( 매스 에어플로우 ) 를 신품으로 사서 끼우고 에러코드 삭제하니 바로 다시 정상..


애어매스는 정품으로 교체할필요 없고, 보쉬에서 나오는 OEM제품으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15만~20만원 사이면 구매할수 있는데 정품을 가격이 2-3배는 더 비쌉니다.

발품팔면 정말 저렴히 구매할수 있습니다









엔진미션, 하체쪽 점검을 다 해놨더니 이젠 실내로 눈이 돌아가네요.


SLK동호회에서 한때 인기를 누렸던 DTM D컷핸들(?)을 구매해서 장착해봅니다.






이런 이미지의 실내로 바뀌었는데, 비교 전후 사진이 없네요ㅠㅠ


SLK핸들은 차량크기와 용도에 맞지않게 버스핸들(?)이 달려있습니다.

무척크죠. 그에 따른 그립감 손실, 멍청하게 생긴핸들로 실내 디자인을 해침..








교체후에 보니 참 스티어링휠의 디자인이 실내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식 제법있는 차량들 가죽갈이만 해주어도 실내 분위기가 완전 달리지니

가죽교체 먼저 강추 해봅니다!





요아래 사진은 겨울인데, 주행은 거의없지만 오일교체시기가 도래해서


엔진오일교체겸, 브라운가스(?) 라는 것을 해보았을때 입니다.

큰 의미없는것 알지만 뭐 남자들 , 차주들 마음은 다 똑같지 않겠습니까?






뭔가 코끼리가 생각나는 엔진룸, 엔진커버..

M272 엔진회전질감은 참 좋습니다

국산 V6 와는 비교할수 없는 정숙함..!







저렴한 합성유로 오일플러싱 및 오일샤워를 한번해주었구요

그냥 내부 세척한다는 생각으로 해보았습니다.








드라잉스타트를 막기위해(?)  오일필터 하우징으로 일부 오일을 주입한다는데

잘모르겠습니다. 전문가분께서 좋다니 그렇게 해야지요.



오일은 순정으로..( 모빌1 0w40 )

모빌원 골드냐 실버냐 말이 많지만 제조국가 차이밖에없고, 원료는 모두 동일합니다.


골드냐 실버냐 ?

그냥 둘중에 싼걸로 가시면 됩니다.







SLK의 실내는 딱 요런 깨끗하고깔끔한 모습일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뭔가 오래되었지만 정돈된 느낌 ..






세월이 지나고, 현실적인 부분과 또 부딪혀(?)

차량을 매각했습니다.


앞뒤옆 AMG바디킷은 판매후 순정으로 복원..

SLK 의 AMG바디킷을 중고장터에 올리는 순간 장담컨데 1시간이면 판매완료 일것입니다.


그만큼 국내 매물이 없다는것..


차량자체도 희소한데, 그 범퍼는 오죽하겠습니다.



데일리로 F10 528과의 조합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잊지않겠다 SLK.ㅠㅠ








이렇게 한 차량의 생명을 불어넣고, 잠시 다른 차량으로 외도를 해보았습니다.






W204 C63

정말 재미있는 차량인데 이녀석도 2대를 굴려보았습니다.


엔진자체가 하자인 이녀석..

캠샤프트와 밸브리프터 (태핏) 이 소모품이라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

M156 V8 63AMG 차량을 구매하신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오랜시간 고민해보고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몇년이 지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또다시 M272 SLK350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3번째 SLK..

보배드림 게시판의 한계로 더이상 글이 써지지않습니다.

다음주에 2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