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ㅎㅎ

가입해서 가끔씩와서  구경하는 유령회원 입니다..


오래되었죠..   04년식 라세티 입니다.

중고로 가져와서 오래 탔습니다.,   아주 잘타다가
5년전쯤 늦둥이로 쌍둥이를 가져서, 아이가 셋인지라 카니발2을 샀죠.
딜러가 라세티를 100만원 쳐 준다더니, 카니발을 인도 하던날 라세티가
사고가 있다며 60만원을 준다더군요..  그래서 안판다하고, 그냥 아파트 지하차고에 넣어 두었는데..

카니발을 2년정도 타는도중 밋션부터, egr, 그리고 부동액에 오일 섞임등... 잔고장이 심해서.  그냥 폐차시키고
다시 이 차를 쓰고 있습니다.

가족 5명에 캠핑이라도 갈때면,  짐 챙겨간다고 고생 많이 합니다.  ㅎㅎ

근데  이차도 요즘 조금씩 돈달라 하네요..
에이 ~~ 폐차 시켜버려야지 하다가도,
세차를 하고 하다보면
그래 조금 더 같이 달려보자...  하는 약간의 의리감이 들어서...

암튼 사물에도 정이란게 들더군요...

조금더 오래 같이 달려보려 합니다..

안전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