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차량 폐차로 인해 급히 가져온 ATS 소개합니다.

5월에 가져왔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주관적인 제 차 소개 해보겠습니다.

볼보S60 D4(구형),  ATS 고민하던 중 뒷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여 가져왔습니다.

ㅇ 년식 : 2017년식 

ㅇ 제원

  - 엔진 : 4기통 이천씨씨 가솔린, 272마력에 40.7토크

  - 차량크기 : CN7보다 작고 좁음 ㅠ

  - 연비 : 안막히는 시내 8-9km, 고속도로 정속주행(100-110km 기준) 15-16km

  - 2천씨씨 세금에 270마력 토크는 왠만한 디젤차 뺨때리다는 수치에 가져와 일반휘발유 넣으니 엔진에서 타타타타타 노킹 발생 ㅠ 

    한달에 치킨 한마리 포기하고 2.0에 고급유를 넣고 다니네요..



  ㅇ 승차감

    - MRC 서스펜션가 장착되어 승차감은 좋다고 하네요. 제 기준 투어모드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스포츠모드는 단단한 편입니다.

    - 전반적으로 핸들이 무거운편입니다. 투어모드도 국산차 타다 돌리면 무겁다는 느낌 있을것 같습니다.

  ㅇ 실내 공간

   - 앞좌석 : 좁습니다.

   - 뒷자석 : 정말 좁습니다. 조수석은 극단적으로 뒤로 당긴상태이고 운전석은 키173cm 기준입니다. 패밀리카로는 절대적으로 비추...

   - 후석 승객을 배려한 후면 에어콘

- 후석 승객 1도 고민한 흔적이 없는 뒷문...가끔 전에 타던 스파크 뒷문이 생각납니다.

ㅇ 마무리

  적어놓은 것과 같이 큰차를 선호하는 국내시장 특성상, 엑센트 크기의 차량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차량 설계당시 포인트가 스포츠 세단이었던 만큼 차린이인 저에게 성능에서의 부분에 이 정도 차량은 매우 과분하네요.

  MRC이니 LSD이니 당시 출고되었던 엔트리급 수입차량에 없던 옵션도 많았구요.. 

  편의사양 부족은 저에게는 크게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고급유 필수가 아닌 점은 아쉽지만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구매할 차량은 무조건 넓은차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