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가 타는차 올려봅니다.
결혼전 사업하다 쫄딱 망하고 ㅎㅎ 자산으로는 빚조금과 티구안 한대가 있었네요 ㅋㅋ
와이프 만나고 결혼하면서 티구안 처분하고 남은 빚 갚고..
다른 차를 할부로 내리면서 와이프가 "다음에 꼭 다시 사자" 라고 하더군요 ^^;;
(그지 같은 저와 결혼해준 와이프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결혼 6년 후 올 2월에 타던차가 터널 입구에서 멈추고 목숨의 위협을 느끼면서 차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랜저와 제네시스를 보러 갔다가 그랜저는 디자인이 맘에 안들고 제네시스는 페이스리프트가 되어 나온다고 하여
패스하고.. 팰리세이드도 고민을 했었는데 대기가 너무 길과 와이프가 큰차는 싫다 하여 ㅎㅎ
폭스바겐으로 향했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했네요..^^;;;
이전 티구안은 트렁크가 작아서 골프백 하나도 안들어갔는데 이번 티구안은 테트리스 잘하면 골프백4개도 들어가더군요..^^
제가 구매할 당시 4륜도 없고 올스페이스도 없어서 아쉬운데로 프레스티지를 샀는데 차 크기에 비해 실속있고 SUV치고 차체도 낮은 편이라 애들 타고 내리기 쉬워서 참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하나 불만인 것은 통풍시트 없는것과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내부 인테리어 ^^;; 이 두개 빼고는 다 맘에 드네요 ㅎㅎ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