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2세 차를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

보배드림은 차를 정말 좋아하던 중학생때부터 눈팅하다가, 작년에 차를 사고 9개월간의 시간이 흐르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글 솜씨도 좋지 않고 많은 돈을 들여서 튜닝을 하거나 한 차량은 아니지만, 보배형님들의 이십대 시절을 생각하시면서 

귀엽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첫 운전은 어머니의 닛산 큐브였습니다 

열아홉살 생일이 지나자 마자 자동차 면허를 따고, 스무살에 입대를 했기에

입대 전까지 신나게 연습하고 타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렌트카도 빌려보고 어머니 차를 끌고 다니기도 해보고 돌아다니다가 전역 후 바로 취업을 해서 21년 6월 생일에 차를 구매했습니다

 

중고차긴 하지만, 계약과 이전을 마치고 보험을 들고 사무실에서 어머니와 걸어나오는 순간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정말 헷갈렸습니다....

원래는 포르테 쿱을 계약하러 수원까지 갔었는데, 사기 직전 아버지가 돈 조금 더 보태줄테니 세단을 사라고 권유하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냉큼 샀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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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바꾸게 되어서 계약서랑 차키 사진이 없네요,,,

산 날 가장 친하게 지내던 선배와 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

하남에 위치한 워시존이었는데 아직도 자주 가게 됩니다.

차량은 13년식 프레스티지 썬루프 없는 풀옵션,,,?입니다

12,4XXX키로에 데리고 왔는데 9개월이 지난 지금 132828KM를 돌파했습니다 ㅋㅋㅋㅋ

 

전동시트도 있고 엉덩이 따땃한 온열시트도 있고 버튼시동도 있고

첫차로는 풍부한 옵션에 전주인이 튜닝해놓은 JBL배기(구변되어있습니다!) 와 JBL우퍼가 트렁크에 달려있더라고요,,,

음악 한번 들어보고 이걸로 할게요 헑헑 하고 바로 데리고 나와서 씻기던 첫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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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곳이 정말정말 많은데 중간에 휴대폰을 바꾸어서 남아있는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ㅜㅜ

강아지가 수술 후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산책 겸 조용한 남양주 쪽에 있던 애견카페입니다.

작년 여름즈음이었는데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은 한번 쯤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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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왔던 그랜저 TG입니다 ㅋㅋㅋㅋ

차가 생기고 신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ㅌㄴ커피라고 남양주 가는 길에 있어서 드라이브 할 때마다 꼭 들리던 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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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집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다가 하얀색 K5가 있길래 옆에 대고 찍어보았습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제차가 훨씬 이쁩니다 크킄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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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고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게 내차끌고 바다보러가기 였는데 산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로망을 실현합니다.

새벽에 을왕리 다녀오니 좋더라구요 자주 가다보니 이젠 심심하면 바람쐬러 가는데 을왕리에 자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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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새벽에 음악듣고 천천히 달리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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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쭉 들어가면 있는 부둣가 ? 에서 사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엉덩이가 빵빵한 게 참 예쁘지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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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들릴 일이 있어서 할머니 댁에 들렸는데 주차장이 정말 명당입니다..

넓고 넓고 정말 넓어요 1인 주차자리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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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생기니 역마살이 끼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거의 9개월만에 6000~7000KM를 탄 것 같아요 대단쓰 헉헉

못난 얼굴이지만 저런 허세 사진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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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본가 주차장인데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저기 어머니 큐브도 보이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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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먹으러 남양주 갔었는데 마감이라고 해서 테이크아웃만 하고 사진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다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한번 간데라고 잘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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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랑 하남 코스트코 가서 상여금 나온 걸로 장 봐드렸습니다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ㅎ

지갑은 가벼워졌지만 행복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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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경고등도 한번 띄워보구요,,, 산소센서 오류라고 하던데 떳다 안떳다 하길래

그냥 타다가 배기 순정화 하고 나서 오류가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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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예뻐서 찰칵 해봤습니다

8년지난 차지만 아직도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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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카본 사이드미러도 구매해서 처음으로 DIY를 해봅니다

생각보다 쉬웠는데 부서질까봐 조마조마했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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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발 한땀커버도 샀었는데 이건 너무 손 아파서 하다가 중간에 중도포기 했습니다,,, 금손형님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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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간다고 신나서 찍었었네요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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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 붕붕 거리고 시끌벅적하고 우아아앙 거리는 거였는데

점점 동네 주민들한테도 죄송하고, 직장에서도 눈치가 보이고, 부모님한테도 여자친구한테도 눈치가 보여서,,,,

카포스에서 촉매라인부터 끝까지 순정으로 다 바꾸고 45만원 지출했습니다.

원래 똥꼬 네개였는데 허전하네요 ㅜ 

순정화 하고 정기검사 받으러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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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간 문제는 없는 지 뭔가 자식 시험 치러 보내면 이런 기분일까 싶어서

옆에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궁금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아무 문제 없이 합격했습니다 !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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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에 젠쿱휠타이어 셋이 35만원에 올라와버려서 선입금 당장 해버리고

남양주 별내까지 가서 휠 싣고 24시간 하는 성북구 카센터에서 교체 대기 중인 모습입니다

불판휠이 기스도 많고 핑계삼아 업그레이드 해버렸습니다 흐흐

강아지가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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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 작업중에 롯데마트 택배차가 엔진이 퍼져서 들어옵니다,,,

근무하시는 분이 한 분이어서 먼저 봐드려도 괜찮다고 했었는데

오래 걸릴 작업이라고 제거부터 후딱 끝내주신다고 했는데 괜히 눈치보여서 머쓱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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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하고 집에 와서 보니 너무 예쁘네요,,, 불판이랑은 다른 느낌인 것 같습니다

차가 뭔가 빵빵해보여요 스포츠 세단 느낌임 저한테는 어떤 차보다 예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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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자러 놀러가서 친구 아버님 자리에 대고 올라오는 길에 옆태가 빵빵해서 올라오는 길에 한장 찍었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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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로 여자친구랑 놀러 다녀왔습니다

무슨 수산시장 주차장에 세워놓고 봤는데 너무 예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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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가 정말 빵빵 합니다 

싱글 머플러는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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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랑 일 볼게 있어서 잠시 남양주 쪽에 들려서 아시는 분 만나서 일 하고 올 때 찍은 사진입니다

,어머니 지인분 차는 YF소나타인데 29만 탔다고 자랑하시더라고요,,

제차보다 조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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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는 서울이고 일은 경기 북부에서 하는데 자취방으로 토퍼랑 뭐랑 롬긴다고 뒷자리에 곾꽊 싣어넣어서 옮기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참 추억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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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집 앞에서 잠깐 기다리다가 뒤에도 K5가 있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누구 기다리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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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차를 좋아하다보니 지하주차장 구경하다가 올드 벤츠도 보고 아우디 A4 번호판 뜯긴 거랑 XG방치차량도 봤는데

이 아반테 엠디도 봤는데 레전드였습니다 ㄷㄷ

심지어 번호판도 가렸지만 13년도 나무 임판입니다

어떤 일이 있길래 이렇게 방치 되어 있을까요

차량 안에 번호도 없고 앞면에는 DIY할법한 공구들이 있던데 제가 처음 본 건 19년도인데 신기하네요

무슨 사연이 있는 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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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 타고 댕댕이 델고 놀러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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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 탐방에 빠졌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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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만남에 광장에 있는 2STROKE라는 카페인데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SSY 유투브 보고 갔는데 정말 예쁘고 직장이 근처라서 자주 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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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분리수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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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더럽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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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비 맞아서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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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차도 뽀송하게 해주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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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일 좋아하는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추천 클릭 부탁드립니다 ㅎㅎ

아직 모자란 점이 많지만 다음에는 더 재밌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코로나 시국 건강 조심하시고 하는 일마다 잘 풀리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