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018년에 첫 차로 02년식 쏘렌토를 중고로 업어와서,
약 1년 반 가량 3만키로 정도 타다가 엔진 헤드가 깨져버려서 폐차하고,
이후 군 복무 후 전역하자마자 카니발 계약을 해서
제 두 번째 차가 오늘 출고되어 바로 빠르게 인증합니다!
2.2 디젤 시그니처 9인승 모델입니다.
오로라 블랙 펄 색상입니다!
처음에 블랙이랑 화이트를 엄청 많이 고민했었는데,
깐지나는 건 역시 블랙이 최고다 싶어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만,
앞으로 관리할 거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ㅜㅜ
사제 액세서리는 유리 틴팅 빼고는 아예 안할 생각으로
옵션이란 옵션은 싹다 갖다 추가한 풀옵션 차량입니다 (추가액세서리인 후석모니터는 제외했습니다!)
사실 풀옵션을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옵션 하나하나 보다보니 어느새 풀옵이더라구요;;
스타일 (LED 램프랑, 19인치 휠 등) - 이건 무조건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선택
컴포트 (2열 통풍, 2열 전동시트, 나파가죽 등) - 이건 나파가죽이랑 통풍시트 때문에 선택
드라이브 와이즈 - 안전옵션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이라도 제대로 작동하면 옵션값은 뽑은게 분명하니...
스마트 커넥트 (터치타입 도어핸들, 무선충전기, 디지털키, 빌트인캠 등) - 싹 다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크렐 사운드 - 솔직히 별 차이가 없다길래 이건 진짜 고민했는데, 웰컴/굿바이 사운드로 차별을 두길래 넣었습니다..
모니터링팩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 등) - 이 큰 카니발에 요 기능은 생존형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듀얼 선루프 (LED 실내등 포함) - 선루프 있는 차를 선호하여서...
뭐 그렇게 풀옵션 카니발을 뽑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에 계약해서, 12월 말에 나왔습니다...
무려 6개월 이라는 긴 시간동안! 정말 지겨웠는데, 어떻게 또 차가 나오긴 했네요 ㅋㅋㅋ
아직 틴팅이랑 유리막이랑 PPF 작업 해야해서
집에 데려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차를 실물로 보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작업 끝날 때까지 잠도 제대로 못잘 것 같습니다 ㅋㅋㅋ
20대 초중반 나이에, 카니발 이라는 다소 독특한 차를 구매했습니다.
카니발 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비과학적 운전을 지향하여 운행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