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모아왔던 사진들이네요.^^

보배드림에서 저를 기억하시는 회원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저도 벌써 스무살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희노애락을 함께 한 제 동생입니다.

사진을 배우고 즐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사진은 몇장 없지만..

저의 어릴적을 함께 해주고 지금은 제 발이 되어주고 있는 고마운 동생 입니다.^^

사실 서울에서는 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닦아주기만 해도 기분 좋은 동생이네요~

벌써 열네살...26만km 정도 주행 한 것 같네요.

조만간 헤드 가스켓 & 가이드 씰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에 타이밍 벨트는 교체 했는데..오일 누유도 리테이너 갈고 어느정도 잡아 놨는데..

아무래도 여름이 오고 온도가 올라가면 헤드 가스켓이 곧 숫가락을 놓을 것 같아서 걱정 됩니다.ㅠㅠ

타이어도 좀 더 쫀득한걸로 끼워주고 싶고요~

그동안 꼭 끼워보고 싶었던 프로그레시브 TE도 꼽아봐야 하는데..ㅠㅠ

카메라 팔아버리고 꼽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여자친구가 더 이상 차가 시끄러워지거나 승차감이 나빠지면 그만 만나잡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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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은 제 여자친구 입니다.^^;

어릴때부터 아무 생각 없이 차에 대해 하나 둘 씩 가르쳤더니..

뭐 하고 오면..딱 알아 차립니다...ㅡㅡ;;;;

휠 바꾼날: "오빠 바퀴 바꿨네? 색이 저게 뭐야~"

써스펜션 바꾼날:"오빠 차에 뭐 했지? 솔직히 말해."

인치업,서스펜션에 조주석 튜닝..

이정도면 풀튜닝 아닙니까?^^;

이제 튜닝 더 하려면..차를 바꿔야겠죠??ㅠㅠ

 

 

 

 PS: 내년에 군대 갈껍니다..ㅠㅠ

"군대나 가라~"

이런 악플.. 동생 상처 받습니다..ㅠㅠ

군대 갈때는 차는 순정으로 돌려놓고..아버님께 다시 부탁 드리고 다녀올랍니다.

아...이말씀도 꼭 드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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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동생 잘 부탁드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 마포에 살고 있습니다.

가까이 계신 회원님들은 간단하게 벙개라도 한번 해요~~^^

세차벙개나 간단한 커피 벙개 환영 입니다!

전화번호를 남길 용기는 조금 부족하고...  noinjin1023@nate.com   네이트온 남기고 갑니다!

즐거운 카라이프 되세요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