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그랜져 3.0 LPI 익스클루시브에 디자인 플러스.빌트인공기청정기만 제외한 모든옵션 다 넣고 출고 했습니다.
해드업디스플레이.파노라마선루프.JBL사운드.빌트인캠플러스(빌트인은 엠비언트만 아니었음 안넣었을건데..ㅜㅜ)
제 생에 첫 새차네요. 맨날 중고차 고물 200~300만원짜리 똥차 맨날 수리하고 타고 다니고 했는데.
맨날 집에 빛 갚는다고 고생고생 다하고. 그러다 어머니 자궁경부암 3기말 판정받아가 치료비 구한다고 생쇼를 다하고.
본업외에 돈벌려고 대리운전.배달대행.용역잡부일. 입에 풀칠은 해야하니 안해본일이 없네요.
오죽 급했으면 20% 넘는 고금리도 쓰고. 아.. 그때만 생각하면 끔찍 하네요. 연체없이 다 갚았으니. 후...
지금이야 그 망가진 신용등급(현점수제) 올리는데 진짜 힘들었고.. ㅋㅋㅋ 다행히 상위점수로 올라가서 ㅎㅎ
그리하다보니 좋은차는 꿈도 못꾸고 맨날 헌차만 구해서 수리해가면서 타다보니 벌써 제 나이 37살.
3년전에 인천에서 220만원 주고 가져온 SM5 뉴임프레션 10년식 택시 부활차 ㅋㅋ 엔진 해드 맛탱이 가면서. 폐차 계획 잡고.
7월 8일날 현대차 대리점 가서 계약 했습니다. 그리고 차나올동안 엔진 부조 있는 SM5 억지로 끌고 다녔네요.
2개월 납기 예상 이었는데 오늘자로 나왔으니 차가 빨리 나와서 다행입니다.
사실 계약 진행할때 새로 나올 그랜져도 계약 가능 하다고 해서 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새로 나올 각그랜져 디자인의 신차를 사자니 저 망할놈의 SM5가 버티질 못할거 같더군요.
그래서 구형이지만 어자피 신차사면 최소 7년 이상은 탈거니까 끝물이라도 오래 탈생각에 구매 했습니다.
물론 주변에서 그돈이면 더 좋은차 뭐뭐 이야기 하는데 그리 따지면 욕심이 한도 끝도 없죠.
제가 갚아나갈수 있는 선에서 구매하고자 하니 그랜져 이상급으로 올라가면 제입장에선 카푸어죠.
지금 현 그랜져만해도 만족 하고 타렵니다. 할부도 좀 많이끼고 했지만 (전액할부아님) 열심히 일해서 갚아나가야죠.
저만 타는게 아닌 부모님도 모임가실때 타실수 있도록 보험 넣어드렸습니다. ㅎㅎ
무사고 기원하고자 보배에 올렷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썻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