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배나온 아져씨 입니다.
오늘은 저의 사업 파트너 봉삼이를 소개할까 해요.
뭔가 눌린것 같고 생김세도 많이 생소하시겠지만
가끔 형님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들어와있는
마켓컬리나 쿠팡 차량들이 요런차 입니다. 저상탑차입니다.
운좋게도 계약한지 약 6개월만에 출고 받았습니다. (원래는 11개월 예상)
따끈따근한 신차입니다. 어휴~ 새차 냄새 너무 좋네요 허허헣허헣허
아니 시벌 신나게 타고 있는데 갑자기 경고등이 뜹니다.
하....쉬벌..이게 모지 바로 기아로 들어가 보증수리를 받습니다.
"ABS 모듈교체" ㅡㅡ
이전 차도 봉고였는데 그차는 EGR 뭐시긴지 그거 고장나서 수리받고
특장파츠 시공 불량으로 수리받고 운전석 문짝 안쪽에 볼트 빠져서 수리받고
암튼 봉고3 품질은 중국 짱깨차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근데 왜 또 봉고3를 사서 호구짓을 하냐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답변드리자면
봉고3 저상 탑차 차고가 딱2미터 입니다. 포터2는 2.1미터구요
오래된 지하 주차장 들어가려고 봉고3 뽑았습니다. ㅠㅠ
완전 깡통중에 깡통이라 들고오자마자
열선핸들,크루즈,전동접이사이드미러,오토라이트를 비상금을 탈탈 털어서 달아줍니다 (물론 업체에 돈주고요....)
직원이 탈껀데 생각해보니까 돈지랄 한것같습니다. 여보 미안해
근데 말입니다. 이런 1톤차는 시동걸고 냉간시에 나는 특이한 소리가 있어요
냉간시 출발하면 팬클러치 돌아가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납니다.
엔진 열이 어느정도 오르고 열간상태로 들어가면 이 소리가 나지않고요
근데 이 똥차는 열간 상태에 들어가도 우렁찬 팬클러치 소리를 계속해서 제공합니다.
엔진 회전수가 대략 2천 RPM정도 되면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해집니다.
마치 버스가 출발할때처럼 우렁찬 소리를 계속해서 내주는 바람에 운전할때 머리통이 깨질것 같습니다.
기아에 찾아갔습니다.
나 : "야 이거 차가 이상하니까 고쳐줘"
기아 : "아 이거 정상이니까 그냥 꺼져"
여기서 알아보는 오토큐의 특징
1. 계속되는 설명에도 이해를 못함
2. 소음 구분을 할줄 모름
3. 정상이다
4. 못고쳐준다
씨1발새끼들아
클레임을 제기해서 이번에는 기아 주제원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나 : "팬클러치 소리가 너무커서 못타겠어 고쳐줘"
주제원 : "차알못 새끼야 원래 차는 팬클러치가 계속돌아서 소리가 나는거야"
나 : "누가 그걸 모르냐? 이전 차에서 안나는 소리가 계속 나니까 그러지 내가 촬영한 영상보고 판단해"
주제원 : "영상 확인해보니까 하자 맞네, 내가 물어보니까 기아 본사에서도 이 내용 알고있어 놀랍지?
근데 못고쳐줘 ㅋㅋ 그냥타 병신아 ㅋㅋ"
여러분 보시는것처럼 소비자는 개호구입니다.
동호회 검색을 해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 하고 계셨고
저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정비소 찾아가셨다가 마음의 상처를 받으시고 조용히 차를 돌려오신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대부분 생계형이고 차를 오래 맞길수 없어 못고친 상태로 그냥 참고 타고 계신거 였습니다.
여러분 바쁘시겠지만 시간나면 영상 한번씩 봐주시고 추천한번만 박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아에서는 해당 내용을 알고 있지만 고쳐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ㅋㅋㅋ 시벌 무슨 말이여 방구여
참고로 20년식 부터 이런 증상이 발생되는데, 아직까지 개선품은 커녕 고쳐보려고 생각은 1도 안하는것 같습니다.
차량 구매당시 해당 내용에 관한 어떠한 안내도 없었습니다.
ex) 이차는 (봉고3) 유로6 배기가스 규제때문에 차 졵나 시끄러워졌으니까 안살새끼들은 사지마시오.
이런 안내조차 없었구요,
해당 하자 또한 소비자가 입증해야 하는 더러운 세상입니다.
저는 이자리에서 맹세합니다 앞으로 뒤질때까지 기아차 다시는 안살껍니다
여러분도 절대 사지마세요 기아차 사면 대머리
https://youtu.be/tIalI7j5ycM
20초까지는 팬클러치 소음 有 / 20초 이후로는 팬클러치 소음 無
https://youtu.be/XXUyyITZaZc
아래는 해당증상으로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의 게시글과 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