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차 출고했네요...ㅋ
10년된 베라크루즈 타셨는데...
저도 바꿔드릴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극구 반대하셨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타서 실내등 켜놓고...
그거 때문에 방전이 되고...
저는 저대로... 10년 되면 잔고장 시작이라고...
고치는건 못해주고... 사주는건 사주겠다고 아버지께 반 협박을 하고...
어머니께서도 바꿀때 됬지~ 하면서 편들어 주셔서...
아버지 고집을 이기고 차 바꿔 드렸습니다...
사실 더 큰차를 바꿔드리고 싶었지만...
아버지께서 차를 한달에 두세번밖에 안타시니...ㅋ
암튼... 못이기는척... 바꿔라 하시더니...
어머니 말씀으로는... 아버지께서 엄청 좋아하시는거 같다고...ㅋㅋ
어머니한테 여행도 가자고 하셨다 해서...
다음주에 다같이 놀러가기로 했습니다...ㅋ
금요일 저녁에 부모님 숙소 예약해 드렸고...
토요일 저녁에는... 방 2개 잡았네요...
부모님은 2박 3일... 저희 가족은 1박 2일...ㅋ
속초로 떠나려구요...
뭐... 차는 작지만... 부모님께서 만족해 하시니 됬죠...
아버지께서는 몇번이나 차 잘타겠다고 하시네요...ㅋ
저희 부모님 무사고... 응원해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