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서울 가양동에서 업어올 당시에 사진이네요.
꿈에만 그리던 삼각별, 외제차 첫 경험이었는데 이 때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인도 받고 기어봉도 못 찾고 30분동안 헤맸다는ㅋㅋ
엉덩이도 이쁘게 잘 빠졌고..
꾸밈 없는 단조로운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아방이로 데려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왜 가솔린이 아니었나 후회막급이기도 하네요 덜덜거릴때마다 ㅠㅠ
그래도 당시 전국에 30~40대 밖에 없던 흰둥이
37,000km에 업어 왔었군요!!
1년 좀 넘게 타면서 요로코롬 물피 당하기도 하고
가슴 아픈 일들도 몇 번 있었지만!?
그래도 애정이 많이 가는 녀석이라 그런지
세차는 항상 손수 꼼꼼히 해 주고 있어요 ㅋㅋ
다음 차로 파나메라 GTS 알아봤는데 지금 계약해도 2.5년은 걸린다네요
어떤 결정이 후회 없을런지....!
여튼 나랑 지내는 동안은 안전하게 무탈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