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년에 타고 다니던 차를 팔고.. 이래저래 힘든일이 좀 있었습니다... 차는 필요하고 해서 무슨차를 살까 고민했었는데

 

고등학교때 저의 드림카 였던 이클립스가 생각나는 것 이였습니다.. 그리고 이클립스를 보자마자 바로 구매 했습니다.

나의 첫 터보자 겸 컨버터블카 이클립스.... 새벽 시간에 오픈하고 달릴때 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차 만 생각 나더군요^^*

 

 

 

 

사고 나서 이것 저것 건들면서 튜닝도 하고.. 튜닝하면서... 터보차는 이런 것이구나.. 많은 걸 알았다는

세상 사는데 필요한 이것저것들도...ㅡㅡ;;

 

 

 

그리고 작년 봄 맞이 노랑이로 도색 감행... 다크그레이도 멋지지만... 스포츠카 답지 못해서... 페라리 갈리레오 플라이색으로

도색 했어요~~^^*

 

 

 

 

그리고.. 올해초 사고만 4번....ㅜ.ㅜ

 

팔공산에서... 나름 코너 좀 돈다고 냅따 밟아서..팔공산 코너길 인도를 들이박음... 반대로 차가 돌았다면..

낭떠러지 더군요... ㅡㅡ; 훅 갈뻔 했습니다... 팔공산 보기보다 힘들더라구요....

 

전 타쿠미처럼 돌 수 있을거란 생각 했습니다....(사고 후 아~ 난  전륜이지...ㅡㅡ^)

 

 

 

렉카로 팔공산에서... 서울까지 싣고 와서 수리... 자차도 안들어 있어서... 제 돈으로 다시 부활 했습니다...^^*

 

 

 

그리고...또 다시 대형사고...ㅜ.ㅜ

신호위반하던 sm5와 추돌... sm5폐차 이클립스 폐차....(상대방 대물 천만원한도...ㅜ.ㅜ)

 

하지면 여러번의 사고에서도.. 저는 하나도 안 다쳤습니다... 저의 발이 되어준 이클립스만 항상 부서지고 찢기고...ㅜ.ㅜ

항상 미안한 마음만 드네요....

 

 

 

사고 후 다음에는 다른 차를 사야지... 생각 했는데.. 이넘의 정이 뭔지.. 이클립스가 자꾸 땡기 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이클립스 스파이더 4륜 16G 를 구매... 후 이번엔 순정으로 조심히 타야지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TV에서 분노의 질주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분노의 질주의 S2000 수키차를~~ 핑크가 너무 이뻐 보였습니다.

주변에서 변태, 오타쿠로 오해 받을 수 있으니.. 말렸지만.. 이 넘의 성격 하고 싶은것 해야되어서 결국 해버렸습니다..

 

 

 

남자는 핑크죠~^^*  (주차는 사진 촬영용으로 잠시 구역 두개 물고 촬영 했습니다.. 오해 마세요~~^^*)

지금 현재 모습이네요... 지금도 차를 타고 강변북로, 내부순환, 자유로 등 달리고 있는데... 항상 달릴때가 너무 즐겁네요..

아직은 내릴 생각이 없습니다.... 항상 달리고 싶을 뿐~ 아마 이번 이클립스도 쓰러질때까지 저랑 같이 달릴겁니다....

회원님들 언제 길가다 보시면 아는 척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추천 한방도 같이 부탁드려요...

 

모두들 멋지게 달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