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코리아가 수입차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렉서스를 797대 팔아 올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연말 등 비정상적 재고 처리 기간을 제외할 경우 수입차 업체 가운데 역대 월별 최고 기록이다.

지난달 렉서스 판매 실적을 차종별로 보면 1억3300만~1억6000만원 하는 최고급차 LS460이 334대 팔렸다. 이 차종은 일본.미국 시장 가격보다 70% 이상 비싼 데다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에 독도가 표기돼 있지 않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을 받았는데도 선전했다. 이어 수입차 베스트 셀러인 ES350이 232대, 그리고 IS250이 115대 팔렸다.

하지만 국내 첫 하이브리드카(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겸용)로 관심을 모았던 RX400h는 불과 12대가 팔리는 부진을 보였다. "3~4년 뒤 1000만원 이상을 주고 교체해야 하는 배터리 비용을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 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도요타코리아는 지난달 판매 대수뿐 아니라 매출도 처음 600억원을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독도 내비게이션 파문이 오히려 홍보에 도움을 준 면이 있고 동급 독일제 차보다 20% 이상 저렴하다는 게 소비자에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5840대를 판 렉서스의 올해 판매 목표는 6600대. 이를 달성하면 역대 수입차 연간 판매기록도 깨진다. 당분간 수입차 판매가 호조일 것으로 보고 연간 1만 대 판매 달성 시점을 2009년에서 2008년으로 한 해 앞당겨 잡았다. 내년 목표는 8000대다.

한국수입차협회 관계자는 "도요타코리아의 판매 딜러가 수입차 업체 딜러 가운데 이익을 가장 많이 내는 점이 판매 급증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도요타코리아는 영업 목표를 초과 달성해 임직원들에게 많으면 1인당 수천만원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에 930대를 팔았지만 이는 연식이 바뀌는 재고 모델을 털어내려고 판매가를 낮춘 데 크게 힘입었다. 당시 독일계인 BMW코리아와 연간 수입차 판매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다가 '푸시 세일(밀어내기 판매)'로 BMW를 30여 대 차이로 제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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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고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차 판매는 하늘을 치솟고...

 

이는 여러가지 구조의 문제가 있겠지만...

 

난 솔직히 렉서스 벤츠 비머 이 모든 자동차 브랜드들 단순히 사치품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시장경제에서 얼마든지 돈 많은 사람들은 생겨나고 그들 또한 경제를 움직이는 한 주체이기 때문에

 

그들을 타겟으로 한 시장은 존재해야한다. 그러나 그 시장이 적정수준을 넘어 왜곡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

 

라고 생각한다. 

 

 현 정부는 돈 있는 사람들을 모두 졸부로 치부하고 있지만 얼마든지 남들보다 훨씬 노력하고 성실하게 자

 

기의 꿈을 이뤄 그 대가를 누려야 할 사람들도 많다. 마치 돈 번 사람들이 모두 부동산이니 머니 불로 소득

 

으로 졸부인냥.... 잘못된 정책으로 헛된 부를 조장하고 일부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허영심을 자극해 놓고

 

그 모두를 몰아 세운다.

 

 우리나라 썩은 정부와 기업간의 부조리로 인해 우리나라의 경제에 문제가 많고 사회의 인식이 안좋다는

 

건 안다. 하지만 정부와 결탁하여 크게 노는 기업 우리나라 전체 기업으로 따질때 정말 소수의 대기업이

 

다. 그 밑에  수많은 중소기업들등은 오직 자신의 사업만을 가주고 정말 순수 경쟁을 통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러나 그들이 대우받지 못하고 그들 또한 기가 꺾여야 한다면 경제의 실질적인 주체인 그

 

밑에 사람들은 대체 뭘 위해 그런 노력을 해야한단 말인가.... 

 

아직도 우리나라 국세청은 외제차가 있다하면 무조건 세무조사의 대상으로 리스트를 작성한다. 떳떳하면

 

뭐가 문제냐고도 말할수 있지만 단순히 봉급을 받는 사람들한테서 떼가는 세금의 성격과는 틀리다고 생각

 

하다. 월급 받는 사람들은 어찌 해볼 겨를도 없이 모든 세금이 철두 철미하게 떨어져 나가는 꼴을 보고 억

 

울한 생각도 든다 .그러나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봉급자와는 달리 많은 돈을 투자해 그 밑에서 일하는

 

봉급자와 똑같이 벌어야 한다면 이 시장경제에서  기업을 할 아무 이유가 없다. 그 많은 위험 부담과 돈이

 

투입되어 돈을 버는데 그 누가 수입이 적당하길 바라겠는가. 망하면 쫄딱 망하고 거리에 나 앉는데...

 

모두가 말하듯 렉서스는 벤츠나 비머에 비해 성능이야 많이 쫓아 왔지만 여러가지로 아직은 부족하다고

 

본다. 어차피1억 6천씩 하는 LS460L을 사는 소비자와 7스리즈 S클래스 물론 기종에 따라 틀리겠지만 그

 

소비층은 일부를 제외하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렉서스가 더 판매가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벤츠

 

나 비머에 비해 사회적 부담이 덜하다는것이다.  렉서스 ES는 우리나라 고급차와 비슷한 가격으로 우리나

 

라브랜드의 고급차 층을 야금 야금 먹으며 서울에선 완전 고급차계의 국민차인양 돌아다닌다. 그로 인

 

해  렉서스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많이 나아졌고   우리나라 차 성능에 만족할수 없고 그윗선은 눈치

 

가 보이는 사람들의 선택이 렉서스 쪽으로도 많이 기울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그에 비해 판매가 승승장구 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걸 알고도 구매

 

하냐고 말이 나올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얻은 노력한 대가로 인해 그 자본으로 행복을 추구 하는데 있

 

어서 자신의 행복의 가치중에 좋은차가 한 요인이라면

 

그차가 우리나라차에 만족할수 없고 렉서스보단 높은 레벨의 차를 선택했을때 어떤 불이익이 온다고 했을

땐 선택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물건을 살때 나한테 좀 과분할지 모르지만 정말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리고 남들이 어떻게 볼지

 

는 모르지만 그것이 진정 나한테 가치가 있다면 그로인해 내가 좀더 행복한 삶을 추구 할수 있다면 좀 무

 

리를 해서라도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그게 모든면에서 그래야 다면 허영심이고 잘못 된 것이겠지만...

 

그 모든걸 안좋은 시선으로 쳐다보고 열등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 사회적시선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런 차를 저 돈을 주고 사야하는 우리 국민도 너무 불쌍하고 렉서스만큼의 우리나라차가 없다는 사실도

 

차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슬픈일이다. 단순히 민족주의에 호소하며 차를 팔아먹으려 노력할수 있

 

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그런데다가 그 민족주의 결과는  수출차와 내수차에 대한 가격과 품질면의 차이

 

로 우리를 우롱하고있다. 국민에 대하 배신인것이다.

 

렉서스가 해외엔 이렇게 비싼 가격으로 팔아먹고 자기네 내수모델을 싸게 팔아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

 

는 꼬라지란 정말 샘나고 부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물론 머 판매엔 신통치는 않았지만 ...그런 마인드 자

 

체를 가주고 있다는 자체가 우리나라와는 너무 비교된다.

 

이미 우리의 경제도 많이 성장했고 우리의 눈 높이도 너무 높아져 있다. 무조건 막으려고하고 외제차가 많

 

이 팔리는 세태에 대해 비판만 하고 있는 것이 저런 말도안되는 외제차 소비 질서에 한몫 했다고 생각한다

 

제 글을 읽고 솔직히 반감을 가질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하두 요즘 우리나라 돌아가는 꼬라지가 넘 답답해서 차와 연관돼 쓰게 되었습니다.

 

그냥 너그럽게 봐주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