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만든 1015마력 PHEV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 [사진제공=람보르기니]](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k/20240415113307154vtzr.jpg)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 V12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레부엘토’의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람보르기니 아레나’ 행사를 지난달 6~7일 열고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으로 제작된 PHEV 스포츠카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람보르기니가 만든 1015마력 PHEV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 [사진제공=람보르기니]](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k/20240415113308492zfjl.jpg)
레부엘토는 자연흡기 6.5ℓ V12 미드쉽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이 중 1개의 모터는 8단 더블 클러치에 통합돼 있다. 최고출력 1015마력(PS), 최대토크 6750rpm에서 725N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소요된다.
람보르기니 아레나에서 공개된 레부엘토의 첫 스페셜 에디션은 대조적인 색상과 새로운 탄소 섬유 부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람보르기니가 만든 1015마력 PHEV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 [사진제공=람보르기니]](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k/20240415113309766etvu.jpg)
회색 차체와 연두색 디테일이 어우러지며, 레이싱 스타일의 검은색 스트라이프가 보닛을 장식했다. 이탈리아 국기 색상인 빨간색, 흰색, 초록색 스트라이프 문양이 리어윙 아래쪽 표면에 새겨졌다.
보닛·펜더·범퍼가 하나의 부품으로 이뤄진 크램쉘 후드를 의미하는 리어 ‘코팡고(cofango), 루프, 스포일러, 공기 흡입구 및 기타 디테일은 고광택 노출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21in(전면) 및 22in(후면) 고광택 블랙 마감의 알타네로 알로이 휠로 특별함을 더했다.
![람보르기니가 만든 1015마력 PHEV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 [사진제공=람보르기니]](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k/20240415113311350bwkf.jpg)
한편 올해 람보르기니 아레나 행사에는 람보르기니 차주, 브랜드 애호가, 관계자 등 6000여명이 참여했다.
람보르기니는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꾸려 380대의 차량과 함께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와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행사를 마련했다. 미우라·쿤타치·디아블로 등 역사적인 모델도 전시했다